분석과 전망1026 UFG 그리고 미군수뇌부 TOP3의 방한 UFG 그리고 미군수뇌부 TOP3의 방한전쟁의 불씨, 특히 ‘군사안보사건’을 우려하며 한반도가 극도로 위험한 계선에 진입해 있다. 볼 것도 없이 전쟁위기다. 현 정세에서 가장 주목할 대목은 미군수뇌부 TOP3가 방한한 점이다.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 존 하이튼 전략사령관(공군 대장), 새뮤얼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장(공군 중장)은 한반도 유사시 증원전력과 전략무기 전개 등을 책임지는 미군 핵심 수뇌부다. 미군수뇌부 TOP3의 동시 방한은 전례 없는 일이다. 정세의 기저를 제대로 보게 되면 '우리민족끼리'의 행보가 머지않아 시작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주관적 희망사항이 아니다. 근거 없는 낙관 또한 아니다. 6.15시대를 거쳐오면서 우리민족은 이른바, 민족의 저력을 또렷하게.. 2017. 8. 22. 트럼프와 문재인의 통화 정세를 외면한 두 정치인의 헛짓 트럼프와 문재인의 56분 간 통화사건에서 재밌는 관전 포인트 네가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은 7일 오전 7시 58분부터 오전 8시 54분까지 56분 간 미아메리카합중국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분명, 사건이었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 두 개피의 담배를 맛있게 피우는 동안 일어난 사건이다. 1.미국일각의 선제타격론을 타격하다.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 문재인은 그렇게 말했다. "북한 핵 문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적·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다. 참 잘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일각에서 나오는 미국의 선제타격론에 대해 타격을 가한 것으로 되기 때문에 웬만큼 점수를 딸 법도 하다. 문재.. 2017. 8. 8. UFG를 반대하자 UFG를 반대하자 민족공동행사 무산에서 교훈을 찾고 전민족대회를 기어이 성사시키자. -반미통선대 8월 7일 용산에서 2017년 조국통일운동에서 최고최대의 사업인 의 성사가 정세상 불투명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객관정세일 뿐 정세를 주체의 힘으로 돌파하면 얼마든지 성사가능한 것이 다. 1.민족공동행사의 무산- 한미 대북대결정책의 결과 문재인정부가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은 남북해외통일운동진영이 지난 2월 7일 중국 심양에서 만나 합의한 6.15평양민족공동행사와 8.15서울민족공동행사 그리고 그에 기초한 가 다 성사될 것으로 낙관들을 했었다. 하지만 6.15평양민족공동행사 무산에 이어 8.15서울민족공동행사까지도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치루기로 했던 성사 또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순.. 2017. 8. 7. 8월, 미 폼페오 국장과 한국의 친미사대군부는 무엇을 할까? 8월, 미 폼페오 국장과 한국의 친미사대군부는 무엇을 할까? 8월 위기설, ‘반미반전평화 북미평화협정’으로 8월위기설 북의 두 번에 걸친 ICBM 시험발사 후 미국의 심장부에서 세컨더리보이콧 등 대북압박을 위한 대중압박 그리고 선제타격 등 대북군사옵션 등이 매우 구체적인 수준에서 언급되고 있다. 심각하다. 세컨더리보이콧이나 선제타격론은 물론, 이론상에서만 성립될 수 있는 것일 뿐 실제상에서는 사실, 불가능한 것들이다. 트럼프가 중국과 사상최대의 경제전쟁을 치루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져야만 세컨더리보이콧은 가능하다. 그리고 트럼프가 자신의 본토를 전장터로 하는 세계3차핵대전을 치룰 결사전의 각오를 세워야만 선제타격은 가능한 일인 것이다. 그러나 제국의 정치 미국의 정치란 현실 가능한 것들만을 골라 정치기제.. 2017. 8. 3. 평화협정 VS 북핵동결 평화협정 VS 북핵동결정세가 요동을 치고 곡절을 거치면서도 필연적으로 도달할 곳 북이 7월 28일 미국의 뉴욕 등을 타격권으로 삼는 ICBM을 시험발사하자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대로 세계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북에 대해 군사옵션을 비롯한 최대최강의 대북제재를 하겠다고 법석을 피우는 한편으로 중국과 러시아와도 대립각을 한층 더 높혀 때 아니게 미국 대 북중러 대립전선을 달궈놓고 있습니다. 때 아닌 조치에 열을 올리는 것은 친미정치인 문재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북의 ICBM 시험발사와는 직접적으로는 아무런 상관 없는 사드배치문제를 가지고 나와서는 전면에 내세웁니다. 언뜻보면 긴장되고 복잡하며 시끄럽기도 합니다. 허지만 자세히 보면 너무나도 단순한 현상들입니다. 북이 세계정세판에 던진 충격파에.. 2017. 8. 2. 문재인정부를 어떻게 볼 것이냐 문재인을 어떻게 볼 것이냐최정점에 치달은 북미대결전에서 문재인에 대한 조국통일운동적 관점과 당적 관점 1-친미비북적인 문재인 7월 28일 북이 ICBM 시험발사를 하자 문재인은 곧바로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지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합니다. 촛불정부 맞냐면서입니다. 반발입니다. 일부 사람은 예상되었던 일이라면서 혀를 끌끌 차며 성조기가 펄럭이는 광화문 미대사관으로 그리고 여의도 자유한국당으로 분노의 눈길을 돌립니다. 왜, 이런 상반된 반응이 나오는 것일까? 미국과 한국의 관계문제, 구체적으로는 문재인의 대미대북정체성 그리고 정세인식의 문제입니다. 북의 ICBM 시험발사에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로 대응하는 문재인의 행태는 문재인의 친미비북적 본질을 선명하게 드러내줍니다. 미국의 .. 2017. 7. 31. '제재와 대화'와 근본문제 '제재와 대화'와 근본문제 우리민족끼리를 방해하는 미국에 대한 반미투쟁 그리고 미국을 따르는 수구세력에 대한 반수구투쟁.그 한 복판. 문재인대북정책의 기조는 '제재와 대화'다. 미국과 유엔이 결정하는 대북제재를 이행하면서도 대화로 대북문제를 풀겠다는 것이다. 대화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이명박근혜의 대북적대정책과 다른 측면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문재인대북정책의 기조는 문제가 많아 그것만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 문재인대북정책 기조에서 '제재'는 미국 의도 그 자체다. 미국을 따른다는 서술조차도 성립되지 않는다. 북을 적대시하는 미국의 의도, 전략 그 자체인 것이다. '대화' 역시도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인도적 .. 2017. 7. 16. 한반도비핵화는 세계비핵화이며 북의 핵동결은 세계의 핵군축이자 북미평화협정 한반도비핵화는 세계비핵화이며 북의 핵동결은 세계의 핵군축이자 북미평화협정한반도비핵화와 북핵동결의 정치안보적 의미 .들어가며 최근 북미대결전 정세가 북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자 때 아니게 한반도비핵화문제가 슬쩍 부각되고 있다. 한반도비핵화를 대화와 연동시키는 문재인정부의 입장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시민사회진영의 일부에서는 한반도비핵화를 평화협정과 연계시키는 고리타분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들 정세 추이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주관적 정치셈법들에서 나온 현상들이다. 1.‘한반도비핵화 대 대화’와 ‘한반도비핵화 대 평화협정’ 그 주관적 정치셈법은 물론, 무시할 수 없는 또 다른 중요한 현실에 기반하고 있는 것들이기는 하다. 문재인정부가 6월 30일 한미정상회담과 7월 7일 신베를린선언에서 한반도.. 2017. 7. 14. <평화협정운동본부 논평>정치군사적 근본문제를 확 움켜쥐라! 정치군사적 근본문제를 확 움켜쥐라! -문재인의 대북 4대 제안의 문제점과 그 극복방안- 문재인대통령이 7일 독일에서 밝힌 대북정책 신 한반도평화비전을 놓고 말이 많다. 민중진영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대를 잘 잡아야한다. 민족적 관점과 민중적 관점 그리고 이에 기반한 현실적 관점을 확고하게 틀어쥐지 않으면 인식상에서 혼란이 일 것이다. 실천 상에서는 좌우 편향에 빠질 수도 있다. 문재인의 대북정책은 한미공조와 민족공조의 병행이다. 미국으로부터 지배지휘력을 받아야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북과 관계개선을 하고 평화통일로 나아가야하는 상반된 처지와 입장이 고스란이 반영된 결과다. 친미비북을 정체성으로 하는 개혁정권이 미국이 장악한 분단체제 하에서 취할 수 밖에 없는 어정쩡한 정치적 태세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 2017. 7. 1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