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78 미국, 언제까지 가만 있을까?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되는 특별한 흐름들의 향방 국회에서 법원에서 청와대에서 감지되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좋은 흐름들 북한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난 뒤 우리정부에 남북관계개선과 관련된 특별한 흐름들이 감지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남북 당국에 상호 비방·중상 중단 합의의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그 첫 번째로 들 수가 있다. 외 통위는 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14년 제1차 남북고위급 접촉 등에서 합의한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 금지' 조항을 상기시키며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외 통위는 특히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서 정부.. 2015. 1. 7. 활짝 열려라, 지상낙원 활짝 열려라, 지상낙원 권말선 지상낙원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지상낙원이라 했다며 짖어대는 너희에게묻고 싶다지상낙원이라 하면 안 되는가지상낙원을 바라면 안 되는가 학비와 사교육비보험료와 병원비월세와 집값 걱정 없고영어보다 우리말서양 것보다 우리 것아끼고 사랑하는 풍토돈 많은 사람만이 아닌나와 내 이웃 우리 모두함께 잘 살자는 사회라면 자본에 치여 살며부패와 굴종에 덧정없어진나 같은 사람에겐 그런 곳이지상낙원일 수 있는 거지 시골은 가난한 곳도 있다더라넉넉치 못한 생활보면 맘 아프다더라그 얘기에 눈물 찡 하더라나도 시골에서 그렇게 살았거든가난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야했거든학교도 제대로 못 다녀 주경야독 했거든그런데도 나는 왜 늘 시골에서 살고픈지 붉은 과일 푸른 풀잎 싱그럽고계절마다 꽃들은 피고지고볕 따신 .. 2015. 1. 6. 반북의 맨 앞줄에 오바마 그리고 그 뒤에 이민복 반북의 맨 앞줄에 오바마 그리고 그 뒤에 이민복미국의 새 대북제재 그리고 탈북자의 대북전단 살포 연초부터 미국의 새 대북제재가 발동되어 미국의 대북전선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반북활동을 존재 이유로 하고 있는 탈북자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까지 하고 나서 새해 정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양상이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이라는 단체였다. 5일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경기도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인근,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야산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이다. 탈북자인 이민복 씨가 대표다. 지난해 10월 10일 같은 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해 북한군이 고사총 10여발을 사격하는 빌미를 주기도 했던 인물이다. 2003년 10월 최초의 대북 전단을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다. 대북전단 살포의 원조인 셈이다. .. 2015. 1. 6.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하는 까닭 위험한 2015년 정세를 전환시키기 위한 것인가?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하는 까닭 북한이 신년사를 통해 보이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 의지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며 또한 대담하다. 남북고위급회담은 물론 부문별 회담 더 나아가서는 최고위급회담까지도 직접 언급한 것에 그것은 집중적으로 표현되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 한반도 정세가 좋게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 이유들이다. 그러나 확인되는 많은 사실들은 북한의 대남 대화 태세가 정세를 낙관적으로 보는 데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아주 엄혹한 정세인식에 기초해 나온 것임을 보여준다.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일 수 있다” 북한의 5일자 노동신문에 있는 문구이다. 올해 2015년.. 2015. 1. 6.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훼방인가?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훼방인가?미국의 새 대북제재의 정치적 본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대북제재 조치의 실효성을 놓고 미국에서 엇갈리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에는 자세히 보지 않아도 매우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논란 자체가 흥미로운 것은 아니다. 새 대북제재가 실효성이 있는가 아니면 없는가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흥미로움은 시작된다. 정부당국자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그 실효성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흥미로움의 첫 자리를 차지한다. 새 대북제재 조치가 북한에 고통을 줄 것이라며 실효성이 있다는 주장은 정부당국자들에게서 나온다. 당연한 일이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외국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북한과의 거래에 주의하게 될 것을, 이후 예상되는 그 고통의 구체적.. 2015. 1. 5. 미국용인가 아니면 한국용인가 미국용인가 아니면 한국용인가 오바마 대통령의 연초 대북대결 대북제재조치 발동의 의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일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과 관련해 고강도 대북 제재조치를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고 나서자 많은 전문가들이 놀라워했다. 무엇보다도, 북한의 신년사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나온 오마마 행정부의 대북조치이기 때문이었다. 미국에 대한 비판 그리고 대미 관계정상화 의지를 표명한 북한의 신년사 북한의 신년사는 언제나 그러했듯 미국과 관련 원칙적인 비판은 물론 관계개선에 대한 입장까지도 담고 있는 것이었다. 신년사에서 확인되는 북한의 미국 비판은 예년과 다름없이 포괄적이며 총체적이다. 먼저, 지난해 국제정세와 결부시켜 미국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전란과 류혈참극이 계속되.. 2015. 1. 3. ‘남북관계의 대전환 대변혁’ 가능할 것인가? 북한 신년사에서 추정해보는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의 전망 “전체 조선민족은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 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1월 1일 발표된 북한의 신년사에 있는 한 대목이다. 북한의 신년사에서 가장 주목해봐야 되는 것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남북관계 그리고 조국통일에 대한 부분이다. 신년사에는 북한이 올해 남북관계 개선사업 그리고 조국통일을 벌이는데 있어서 두게 될 대전제를 비롯해서 방향과 원칙은 물론 구체적인 방도까지 다 밝혀져 있다. 종합적이며 총체적이라는 객관적 평가가 나올 법도 하다. 신년사는 먼저 지난해 자신들의 남북관계개선과 조국통일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평가의 주 내용은 지난해에 북한이.. 2015. 1. 2. “전선에 다시 돌아가리라” 암투병 승리를 결의한 민권연대 의장 김 승교 변호사를 찾아서 [지난해 28일 광화문 비상시국농성장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던 한성기자와 권말선시인의 은 29일 ‘정설교시인의 접견’을 거쳐 30일 ‘화진포의 성’을 찾은 것 그리고 2014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 시각에 광화문에서 진행된 ‘잊지 않을게’를 찾은 것등으로 이어졌습니다.은 그 마지막으로 1월 1일, 자주민보의 자문변호사인 김승교 변호사를 찾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 민권연대 공동의장인 김승교 변호사 © 페이스북 펌 2015년 1월 1일 을미년 새해. 그 새해 아침을 전남 화순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5년을 지난해처럼 국민들과 정권이 격돌하는 한해로, 그러나 동시에 지난해와는 달리 국민승리의 .. 2015. 1. 2. ‘4만불시대 기반 구축’과 ‘통일기반 구축’ ‘4만불시대 기반 구축’과 ‘통일기반 구축’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거창한 신년사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을미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이었다. 경제 활력 회복과 통일기반 구축이 주요내용이었다. 짧았다. 박대통령은 그 간단한 신년사에서 ‘한강의 기적’을 언급했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개념이 지난 유신시대 때 대표적인 정치언술로 사용되었다는 기억을 많은 사람들이 떠올렸다. 박대통령은 아울러 짧은 그 신년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언급했다. 박 대통령이 먼저 강조한 것은 경제 활력이었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경제회복의 불꽃을 크게 살려내고,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한 것이다. .. 2014. 12. 31.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