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78 박대통령의 대북대화 의지와 미 대화파의 부상 박대통령의 대북대화 의지와 미 대화파의 부상북한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제안의 외적 조건으로서 정치적 배경들 북한이 미국의 한미연합훈련에 핵 시험을 조응시켜서는 임시 중단하자는 제안을 한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중단을 요구한 것이야 수도 없이 접했던 사안이라 익숙하다. 그렇지만 이번 경우는 전혀 다르다. 범주도 다르고 의미도 다르다. 핵 시험을 한미연합훈련에 조응한 것은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프로그램이 안정적이라는 것 한미연합훈련에 핵 시험을 조응시켜서 동시에 임시 중단하자는 것은 이른바 ‘행동 대 행동’ 조치이다. ‘행동 대 행동’은 지난 2005년 9.19공동성명이 밝혀놓은 북미관계정상화의 경로에서 북핵문제 해결과 관련한 원칙이었다. 그런 점에서 전략적 전술 구사.. 2015. 1. 13. 핵 시험 앞에 선 한미연합훈련의 운명 핵 시험 앞에선 한미연합훈련의 운명북핵문제의 범주 확장-핵위협엔 핵개발 한미연합훈련엔 핵시험 북한은 핵개발의 명분을 미국의 핵위협에서 찾는다. 북한은 이어 최근, 핵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핵 시험의 명분까지도 미국에게서 찾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어 흥미롭다. 핵을 둘러싼 북미대결전의 새로운 양상이다. 북핵문제의 범주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미국에게 한미연합훈련을 임시중단 하면 핵 시험을 임시중단 하겠다는 것을 밝힌 것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최근 북미대결전에서 최고의 사안으로 된다. 수많은 의도가 깔려있는 제안이다. 온갖 정치적 복선이 얽히고 섥혀 있는 제안이라고도 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북미관계전문가들이 나서서 심혈을 기울여 분석하고 할 그럴 정도로 복잡한 사안은 아니다.. 2015. 1. 12. 마녀 ‘찌라시’ (그림 : 인터넷 검색) 마녀 ‘찌라시’ 권말선 대한민국의 ‘종편’과 언론들 속에악랄한 마녀가 드글드글 숨어 있어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카더라 사람들은 이 마녀를‘찌라시’라 부르며 경멸하는데찌라시 마녀의 집에는돈에 사육당하는 기레기들이 바글바글하다 카더라 마녀와 친하게 지내는 무리들에는¹趜偵葾(국정원), ²靑譌襶(청와대), ³崽嘍吏(새누리)기타 매국노들이 있다 카더라이 대목에서 ‘제 발 저린 도둑들’은가재미 눈이 되겠구나,욕지기 마구 튀 나오겠구나아님 말고! 마녀의 특기는 ‘마녀사냥’으로제 자신이 마녀임을 숨기기 위해마음에 안 드는 선량한 이를세 치 혀와 펜으로 매도하는데 주구장창 떠들어대기떼로 몰려 달려들기목소리 높여 부르짖기어거지로 덮어씌우기아닌 것도 우기기 등의잡술을 부린다 카더라 마녀가 좋아하는 .. 2015. 1. 12. 미 국무부, 네 얼굴에 침을 뱉는다 미 국무부, 네 얼굴에 침을 뱉는다- 미국 국무부 "국가보안법, 표현의 자유 제한" 기사를 보고 권말선 가증스럽다, 깡패여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이백 년 전 역사뿐이더냐우리 민족 앞에 전쟁놀음 분단 70년을 어쩔거냐 삐라 날리라고 돈 대주면서국가보안법 폐지 들먹이니표현의 자유 걱정하는뚫린 네 입이 가소롭다감동하여 절이라도 하랴? 역겹다, 국제깡패여거드름을 피지도착각도 하지 마라 국가보안법 폐지돼도네 덕분이 아닌게다 국가보안법 폐지! 숱한 세월 숱한 사람들갇힘과 싸움과외침과 피 흘림이네 심장을 뚫었을 뿐 진정 반성하며자유와 인권과 생명을 걱정한다면이 땅에서 떠나가라당장 나가라 침략당한 조국의한 많은 목숨이 원통해눈물 대신 너를 응징한다 미제여, 깡패여, 전쟁광이여네 얼굴에 침을 뱉는다 2015. 1. 10. 어느날 04시 57분 버스안에서 아침 해를 기다리며 어느날 04시 57분 버스안에서 아침 해를 기다리며 권말선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통일의 날은 곧 온다며 아픔 안고 먼 길 가는동지를 달래고 오는 길 칭칭 두른 목도리처럼삶을 따뜻이 동여매려일터로 가는 사람들이렇게나 많았었구나 아침 해는 언제 깨어밤새 언 땅 녹이려나가로등 불빛들마저 오들오들 떨고 섰네 1시간을 달려 종점희끄름 깨어나려는지 동쪽하늘 들썩인다맑고 밝고 따뜻하라 움츠린 어깨로 총총 희망찾아 떠난 자리 버스 시동도 덜덜덜아침 해를 재촉는다 2015. 1. 9. 위기에 몰린 ‘전략적 인내‘정책 공격당하는 오바마의 대북대결정책,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북한의 핵무기가 몇 개 인줄 알어?” “12개야!” “근데 말야, 그 중에서 고농축우라늄(HEU)탄이 무려 6기나 된다구” 미국의 핵물리학자인 지그프리트 헤커 박사가 7일자 기고를 통해 밝힌 내용들이다. 통일뉴스의 8일자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일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 6기의 HEU탄은 헤커 박사가 2010년 11월 방북했을 때 견학했던 영변 핵시설 내 초현대식 우라늄농축시설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를 보고 가장 난감해 할 사람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다. 어떻게 보아도 헤커박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날리는 직격탄인 셈이다. 그 직격탄이 향한 방향이 어디일 것인지는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다 안다. 오바마 대통령의 면상이나 .. 2015. 1. 9. 반북적 남북관계 개선 박근혜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사업의 기조와 성격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전망을 하는데 있어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남과 북이 갖고 있는 관점이나 자세를 분명히 파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북한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자고 한 것은 사실, 특별한 것이 아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그리고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이 각각 합의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입각시켜보게 되면 상식적 수준의 내용이다. 이는 북한이 공개적으로 내보이고 추진하는 대남정책이나 통일정책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근혜정부의 반북적 대북사업 그렇지만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이나 통일정책은 이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반북적 대북사업이다. 박근혜 정부.. 2015. 1. 9. 꿀에 대한 찬양, 고무 꿀에 대한 찬양, 고무 권말선 ‘마을리장연합 통일마련대회의’ 때문에 첫새벽 장에 가신 아버지를 기다리며아까부터 눈 빠지게실겅 위 꿀단지만 쳐다 보고 있어요. “아버지가 오시면 그 때 같이 먹자”어머니는 다짐을 하며 밭에 가셨어요. 얼마 전 꿀을 먹어 봤다던 옆집 영희는“꿀이 엄청 달고 향기도 끝내줘!”손뼉을 짝! 치며 꿀 젖은 눈을 빛냈지요. 아버지 회의가 빨리 끝나고 아버지 먼 길을 부지런히 걸어아버지 성큼성큼 대문을 들어오시면깡충깡충 뛰어 반기며아버지 어머니와 함께저 맛난 꿀을 먹어야지꿀단지에 살짝 흘러내린 꿀을 보며혼자 실실 웃어도 보고꼴딱, 침도 삼키며 아버지 어머니 오시기를 기다렸어요. 추울 땐 호르륵 꿀차 마시고출출할 땐 가래떡 콕 찍어먹고심심할 땐 한 숟갈 푹 퍼 먹고오메, 얼마나 달달하니 .. 2015. 1. 8. 미국의 대북대결정책, 변할 수 있을까? 미국의 대북대결정책, 변할 수 있을까? 주목되는 북미 ‘1.5트랙’ 대화 미국이 새해벽두에 새 대북제재를 발동한 것으로 인해 북미관계가 또 다시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는 전혀 반대되는 움직임 하나가 포착되고 있다. 북미 ‘1.5트랙(반관반민)’ 대화가 준비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장소는 싱가포르, 날짜는 16~17일로 점쳐지고 있다. 통일뉴스가 6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의제가 무엇일 것인가?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일반적 시기가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북한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대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우리정부는 호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이 직접 나서고 있을 정도이다. 이명박 정부 이래 북한의 신년사에 대해 우리정부가 이처럼 호의적으로 접근한 경.. 2015. 1. 8.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