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76 바이든 정부의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인 대북정책 실제화될 듯한 ‘미 대북적대 강화’ 대 ‘북의 국방력 강화 및 핵무력 고도화’ 전선 바이든 정부가 4월 30일 마침내, 대북정책을 확정했다. 출범 101일 만이다.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단으로 설정한 건 제재와 압박 그리고 인권공세다. 경로는 ‘단계적 합의’다.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고 여기에 인권공세를 결부해 단계적 합의를 이뤄내서는 한반도 비핵화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30일 “우리의 정책은 일괄타결(grand bargain) 달성에 초점을 두지 않을 것이며, 전략적 인내에 의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 역시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전부 또는 전무’(all for all, or nothing for nothing) 방식이 아니.. 2021. 5. 3. 바이든 대통령은 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을 하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당신은 취임하고 난 뒤 을 대외전략으로 수립했다. 그리고 한반도지배전략을 한미동맹 강화와 확장, 한미일3각공조 강화, 인도태평양전략에 한국 포섭 등으로 완결해가고 있는 중이다. 미 제국주의 패권의 재개다. 그에 기초해 대한종속을 더 심화시키는 것이며 대조선적대 또한 더 강화시키는 것이다. 조선은 지난 1월 조선노동당 8차 대회를 통해 대미전략을 확정했다. ▲국방력 강화 ▲핵무력 고도화 ▲세계적 범위의 반제공동투쟁 등이다. 강력한 대미전략이다. 이 중 ‘핵무력 고도화’가 핵심이다. 당신의 한반도지배전략과 조선의 대미전략이 강대강으로 맞붙게 된다면 한반도는 이제껏 있어 본적 없는 최고의 긴장국면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당신들이 필요해 한반도.. 2021. 4. 27. [시] 일본의 국경장벽 일본의 국경장벽 -‘방사능오염수 방류통보’를 꾸짖으며 권말선 한국과 일본, 국경은 바다에만 있지 않다 일본정부의 ‘방사능오염수 방류통보’에 맞서 앞에서 농성하는 대학생들을 가둬버린 대형 방패막, “너희들이 두렵다.”고 울부짖으며 일본은 서울 한복판에 국경장벽을 세웠다 ‘NO아베, 일본불매’의 악몽이 떠올라 그만 발작을 일으키고 말았는가 일본이 택한 저 거대장벽, 고립은 단지 한국과 일본 사이 경계가 아닌 지구상 모든 나라와 적이 되겠다는 지구별 모든 생명체와 결별하겠다는 핏빛 국경선임을 알고나 있을까 한심하다, 섬나라 일본이여 너희가 바다에 버리겠다는 방사능오염수로 병들어 죽어갈 생명이 어디 한둘이겠느냐 아니 온전히 살아날 생명이 과연 있겠느냐 오래 전 잠든 바다공룡과 설문대할망도 화들짝 깨어나 꾸짖을 .. 2021. 4. 25. [시] 다 멈추어라! 다 멈추어라! - 미국, 일본 제국주의 것들에게 권말선 그 손 멈추어라 세 치 혀로 거짓말 늘어놓으며 푸른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 버리려는 네 놈 손모가지 확 잘라버리기 전에 당장 멈추어라! 미국과 일본 두 제국은 서로 침략을 도모해주기로 위선을 눈감아주기로 작당을 했다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악한 네 욕심 이제 멈추어라! 생각할수록 치 떨리는 종자들, 빼앗긴 나라 되찾으려 밀림을 오가며 싸우던 항일의 날에 총칼로 죽이는 것도 모자라 우물에 빵에 소금에 쌀에도 독을 섞어 밀정을 시켜 산으로 보냈다지, 그 악랄한 일본 제국주의 놈들 백 년 지난 오늘에는 더 악랄한 미 제국주의 놈들과 붙어 전 세계의 우물에 독을 풀겠다니 아아, 생각할수록 치 떨리는 종자들! 어쩌면 그리도 닮았는가 동양의 괴물과 서양의 .. 2021. 4. 21. 미국의 ‘개성공단 재개’ 허용과 ‘종전선언’ 바이든 정부가 북미협상을 위해 취해야할 신뢰조치이자 전제조건 1.미국에 부상하고 있는 개성공단 재개 허용과 종전선언 그리고 북미연락사무소 설치 북이 지난 1월 조선노동당 8차 대회를 통해 대미전략을 확립하고 그에 이어 3월 들어 그 대미전략에 따르는 대미공세를 본격화하자 미국에 상당히 흥미로운 흐름들이 조성되고 있다. 미국 일각에 일고 있는 북미협상 촉구하는 흐름이 그것이다. 먼저, 의원들에게서 확인된다. 미 민주당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브래드 셔먼 의원이 지난 10일 한인 유권자 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주최한 온라인 포럼에 참석해 ‘종전선언과 연락사무소 개설 그리고 개성공단 재개’를 내용으로 하는 하원 발의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지난 20년간 지속된 ‘비핵화'(CVID)와 제재 일변도의.. 2021. 4. 16. 다시, 적폐청산전선으로 오세훈.박형준 승리의 의미와 진보.개혁의 태세 적폐의 반격이자 부활 예고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4.7보궐선거에서 압승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던 중도층이 돌아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지지 철회가 아니었다. 문재인 정부의 도덕적 흠결을 비롯해 부동산 정책 실패 등 실정과 무능 그리고 특히 적폐청산에 대해 취하고 있는 물러터진 입장과 태세에 대한 확고하고도 준엄한 심판이다. 서울 같은 경우 25개구 전역이 심판의 칼날을 들었으며 부산의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구였던 곳도 예외가 아니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규정은 역시, 과학이다. 오세훈.박형준의 승리는 적폐의 반격이다. 그 반격으로 보수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적폐는 이.. 2021. 4. 8. 강대강 정세 그리고 새로운 북미대결전 바이든 정부의 대북적대와 문재인 정부의 동족적대를 정밀타격할 북의 정면돌파전 1. 본격화되는 대남대미공세 1)시작부터 당.국가.군의 3각 공세다. 2)대미대남공세는 이후 점증적으로 더 강화될 것이다. 2. 강대강의 정세 1)북의 ‘국방력 강화활동’은 ‘핵무력 고도화’로 이어지게 돼 있다. 2)세계는 북의 ‘새로운 전략무기’를 보게 될 것이다. 3.새로운 북미대결전 1)’충격적 실제행동’은 유효하다. 2)문재인 정부는 생사존망의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4.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이 열어줄 남북관계 개선과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의 길 1)바이든 정부는 대북적대를, 문재인 정부는 동족적대를 없애야한다. 2)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이 생명이다. 1. 본격화되는 대남대미공세 마침내, 북의 대남대미공세가 시작됐.. 2021. 3. 29. [시] 백두산은 자란다 백두산은 자란다 권말선 투명하고 마알간 두 볼에 순한 웃음 함뿍 물고 떠나는 버스 뒤를 달려오며 안 보일 때까지 손 흔들어 주던 너는 다정한 동무 작은 평양이었다 넓은 무대 한가운데 작고 당찬 바위처럼 서서 깨끗하고 진정 어린 목소리로 고향을 통일을 노래하던 너는 우리와 닮은 모습 작은 경상도, 제주도였다 그때 나는 보았어라 네 가슴에 움튼 백두산을 가, 갸, 거, 겨, 아, 야, 어, 여… 교실을 울리는 또랑한 목소리 에서 우리말 배우며 차별이 으스대는 이역땅 거친 탄압에도 주눅 들지 않고 조선사람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너도 날마다 느끼겠지 네 청신한 가슴 속에 시나브로 자라나는 백두산을 네 가슴에 자라는 백두산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식민지 설움 이겨낸 유산 네 가슴에 자라는 백두산은 부모님.. 2021. 3. 27. 미국의 패퇴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예고 김여정 부부장의 대남공세와 새로운 북미대결전 전망 “앞으로 4년간 발편잠을 자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면 시작부터 멋없이 잠 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이 3월 15일 라는 담화를 발표해 미국 조 바이든 정부를 향해 그렇게 일갈했다. 오래 전부터 예상돼왔던 북의 대미공세는 마침내, 그렇게 시작됐다. ‘담화’는 거의 대부분이 문재인 정부의 ‘동족 적대’에 대한 공격으로 채워져 있다. 한미연합군사훈련 강행에 대해 “또다시 온 민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따뜻한 3월》이 아니라 《전쟁의 3월》, 《위기의 3월》을 선택하였다”고 비판했다. 그리고는 “전쟁연습과 대화, 적대와 협력은 절대로 량립될 수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동족에 대한 적대행위’를 계속해간다면 금강산국제관광국 .. 2021. 3. 1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