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78 그대와 나 그대와 나 권말선 친구 만나러 간다기에잘 다녀오라고 손인사잘 갔다오마고 손인사 그렇게 보내고서 아차!잊은 게 생각나쪼르르 쫓아가니그대도 아차!되돌아오네 빈 지갑 보이며"나 만원만!"2만원 주며"나 뽀뽀!" 그대는 차비 받고나는 뽀뽀 받고 많은 걸 갖지 않아도넉넉히 나누는 우리 2014. 11. 5. 의자 만들기 가베(은물), 준가베(준은물)로 의자 만들기 했어요. 아주 편안해서 인형들이 좋아한다는 바로 그 의자, '가베 의자'입니다. ㅋㅋ 아래는 책상과 책꽂이, 의자, 반대편에 피아노도 있어요. (피아노 만든 건 다음번에 따로 올릴 예정입니다.)책상위에 모니터도 놓았답니다. 수업하는 방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었어요. 하루만에 만들긴 벅차고 2회에 나눠서 만들었어요. (아이들 얼굴에 스티커 붙이기 싫지만 초상권 때문에 어쩔 수 없네요. ㅠㅠ;;) 아래는 준은물(준가베)로 작업한 의자. 2014. 11. 4. ‘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 서울에 온다. ‘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 서울에 온다. 북한에 대한 다른 시각들, 수키 김과 레슬리 라컴 그리고 신은미 북한에 대한 접근법은 어떤 것이든 다 정치적이다. 북한을 바라보는 세 여자가 있다. 다 다르다. 그 다양함을 크로키처럼 훑어본다. 미국의 여류 작가 수키 김은 왜, 선교사로 속여 북한에 잠입을 하고 영어교사로 위장취업을 한 것이었을까? 재미동포 여류 소설가 수키 김이라는 사람이 있다. 43세다. 한국에서는 그녀가 누구인지 모른다. 중앙일보가 지난 달 15일 그리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같은 달 31일 기사에서 그녀를 다루면서 알려진 인물이다. 기사에 의하면 그녀는 최근 미국에서 ‘당신이 없이는 우리도 없다’(Without you, there is no us)’라는 책을 펴냈다.‘당신이 없이는 우.. 2014. 11. 4. 북한의 희토류와 동북아 정치지형 북한의 희토류와 동북아 정치지형21세기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21세기 동북아의 비타민일 수도? 자원이 나라 간의 갈등 더 나아가 전쟁까지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은 인류역사가 보여주고 있는 매우 보편적인 상식이다. 중동에서의 수많은 전쟁 특히 미국의 개입으로 인한 중동전쟁들이 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과 연관되어있다는 것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다. 희토류, 국가 간의 자원 무기 경제인들 특히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경제인들은 최근래에 들어 세계의 희귀금속인 희토류 또한 자원 전쟁의 대상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2009년이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둘러싸고 수출국 중국과 수입국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유럽국가들 간의 갈등이 그것이다. 중국의 희토류 생산 제한 조치는 중국이 자연환.. 2014. 11. 3. 세월호 진상규명은 시민의 힘으로 세월호 진상규명은 시민의 힘으로세월호특별법을 기본으로 범국민투쟁을 예고하는 세월호참사 투쟁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인 11월 1일 하루를 앞둔 날인 10월 31일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에 합의를 했다. 이에 대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10월 31일 논평을 내 미흡하고 미완이라며 반발을 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진상규명운동을 시작할 것을 천명했다. 그동안 기소권과 수사권이 보장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해왔던 정동영 상임고문 역시 세월호 3법 합의안은 타결이라 부르기 민망한 '야당의 굴복'이며 결과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이 그대로 관철됐다라고 반발하면서 시민의 힘으로 세월호의 진실을 규명할 수밖에 없다는 개인 논평을 발표했다. 이 두 개의 논평 전문을 아래에 싣는다. 아울러 인터넷 다음의.. 2014. 11. 1. 선제기습공격에 이어 우회공격으로 선제기습공격에 이어 우회공격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둘러싼 북미대결전의 흥미로운 현황 북한이 유엔 마주르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북초청을 한데 이어 유럽연합의 스타브로스 람브리니디스 인권특별대표까지도 방북초청을 하고 있어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인권공세에 대한 북한의 반공세가 대단히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대북인권공세전열에 선제기습공세를 가했던 북한이 여기에 우회적인 공세까지를 결합시키고 있는 것이어서 북한 인권문제를 둘러싼 북미대결전을 매우 흥미로운 양상으로 전개시키는 것으로 된다. 정세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둘러싼 북미대립이 핵미사일 관련 북미대결전 말고 새롭게 짜여지는 또 하나의 북미대결전이라는 것을 선명히 보여준다. 정확히 보자면 핵미사일을 .. 2014. 11. 1. 희토류의 힘 희토류의 힘러시아가 북한의 철도현대화 사업에 26조원을 투자하는 까닭 러시아 산학복합체 ‘모스토빅’이 북한 철도 현대화사업에 뛰어든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누구보다도 경제인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다. 포베다(승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붙혀진 사업이었다. 최근 들어 북러간의 경제협력이 눈부시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모르지 않았지만 이번 포베다 프로젝트는 어느 다른 경협보다 그 규모가 컸기 때문이었다. 북한의 철도망은 총 70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절반에 가까운 3200㎞를 러시아가 개보수 공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북한은 7년으로 러시아는 12년으로 잡고 있다. 비용도 천문학적이었다. 무려 26조를 러시아가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다. 경제인들이 규모 말고도 놀랐던 것 중에 하나는 포베다 프로.. 2014. 11. 1. 비현실적인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사일러 비현실적인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사일러대북정치공세로 일관하는 사일러 특사의 언사는 전략적 인내정책의 연장 사일러 특사의 반복되는 비현실적인 언사들 “북한의 핵과 인권 문제의 동시 해결이 미국 정부의 입장”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가 한 말이다. 방한 중인 사일러 특사가 30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한국의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공개 대화에서 그렇게 말을 한 것이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핵과 인권 문제 해결을 앞으로도 계속 병행 추진해 나갈 뜻임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지만 이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무엇보다도 존 케리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대화 목적은 오직 비핵화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과 충돌하는 것처럼 보인다. 케리 장관은 지난 24일 워싱턴 국무부.. 2014. 10. 31. 북일평양회담에 대해 일본은 만족하는 것인가? 북일평양회담에 대해 일본은 만족하는 것인가?북일진전의 가능성을 높혀낸 북일 평양회담 북한 내 일본인 문제와 관련, 북한의 조사활동에 진척이 없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던 일본이 평양에서의 북일회담 이후 만족할 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후 북일진전의 전망과 관련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일본인 납북자 문제’냐 북한의 ‘일본인 유골문제’냐 평양에서의 북일회담은 28일 29일 이틀간이었다. 북한 30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방위원회 안전담당 참사 겸 국가안전보위부 부부장인 ‘특별조사위원회’ 서대하 위원장이 일본대표단의 체류기간동안 북한 내의 모든 일본인에 관한 지금까지의 조사정형을 개괄하여 일본 측에 통보했다. 구체적으로는 특별조사위원회의 각 분과별 책임자들이 일본 측과 해당한 실무 면담들을.. 2014. 10. 31.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