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 전망1026 미국의 정전체제,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에 의해 무력화되나? 미국의 정전체제,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에 의해 무력화되나? '위민크로스디엠지'(WomenCrossDMZ) 행사의 정치적 의미 현 시기 북미대결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진영이 벌이는 주목할 만한 사업이 둘 있다. 북미대결 상황에서 세계평화여성운동가들이 벌이는 판문점 종단사업이 그 하나며 또 하나는 남북대립 상황에서 민간통일운동진영이 벌이고 있는 민족공동행사다. 정세의 정 중앙을 관통하는 그 사업들을 개괄해보는 것은 따라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으로 된다. 북미대결전에 대한 전망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먼저 세계평화여성운동가들의 판문점 종단사업이다. 미국의 정전체제를 무력화하는 판문점 횡단사업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이 걸어서 판문점을 통과하는 '위민크로스디엠지'(WomenCrossDMZ) 행사가 사실.. 2015. 5. 15. 서울 6.15민족공동행사는 과연, 열릴 것인가? 서울 6.15민족공동행사는 과연, 열릴 것인가? 6.15민족공동행사를 앞두고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정세 서울 송파구의 길거리에 걸린 6.15민족공동행사 서울 개최 환영 현수막(페이스북에서 펌) 6.15민족공동행사를 앞두고 우리정부의 반북정보전이 화려하게 진행되고 또한 동시에 진보진영에 대한 탄압도 이루어지고 있어 특히 민간통일운동진영이 민감하게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반북정보전은 김경희의 독살설이 그 시작을 떼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독살되지는 않았다는 말이 나왔다. 살아 있기는 하되 ‘정치적 식물인간’으로 폐인 상태로 연명하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반박이 아니다. 논란을 확산시켜 이슈화를 할 때 쓰이는 전형적 방법이다. 이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반역죄나 불경죄 등.. 2015. 5. 13. 사드배치를 강행하려는 안간힘인가? 사드배치를 강행하려는 안간힘인가? 북한의 SLBM에 대한 미국의 수세적 방어태세 북한의 전략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대해 미국이 폄하하고 나섰다. 우리정부 또한 마찬가지다. 다 막을 수 있으니 걱정은 붙들어 매라는 기조다. 무슨 정치적 의도가 개입되어있는 것일까? 의아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 전문가, 북한 SLBM은 당장이 아니라 떠오르는 위협 “실질적 위협이 아닌 떠오르는 위협(emerging threat)” 북한 군사 문제에 정통하다는 미국의 조셉 버뮤데즈가 11일 미국의 소리방송(VOA)’에 한 말이다. 버뮤데즈는 SLBM이 온전한 무기체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연구 (research)- 시험 (Test)-개발 (development)-평가 (evaluation)라는 고도의 기술 검증 .. 2015. 5. 13. 킬체인과 KAMD 그리고 사드를 향해 날아오른 북한 SLBM 킬체인과 KAMD 그리고 사드를 향해 날아오른 북한 SLBM북한의 SLBM이 당장에 갖는 정세적 의미 "핵실험에 버금가는 충격적인 사태“북한의 전략잠수함탄도미사일(SLBM) 관련, 잠수함 등 수중무기체계 전문가인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국장이 1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물론, 북한의 SLBM이 최종 완성되었을 경우를 상정한 것이었다. SLBM은 이를 탑재할 규모가 큰 최신예 핵전력잠수함을 필요로 한다. 아울러 SLBM에 핵 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핵탄두를 600kg 정도로 소형화 시키는 게 선행되야 한다. 이는 SLBM이 현대과학이 도달한 핵 미사일의 최고 단계의 기술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SLBM이 현대핵전쟁에서 최고의 전략무기로 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전 세계에서 SLBM 기술을 .. 2015. 5. 11. 한편의 비극적인 드라마 같은 남북 간 긴장과 대결 평화가 절박하다한편의 비극적인 드라마 같은 남북 간 긴장과 대결 최근, 남북 간 긴장과 대결 조짐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졌다. 뉴스를 통해 그 드라마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가슴을 졸여야했다. 드라마의 첫 시작은 예의 그, 서해바다였다.8일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의 '비상특별경고'가 그 출발이었다. 북한은 그 '경고'를 통해 서해 북측 '해상분계선'을 침범하는 남측 함정에 대해 "예고 없는 직접 조준타격"을 가하겠다는 것을 밝힌다. 그 '경고'에 따르면 4월26일에 우리 측 5척의 해군 쾌속정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북한의 영해를 침범했다. 5월1일부터 7일까지는 매일 17척의 해군 쾌속정들이 2∼3차에 걸치는 영해침범을 했다고도 했다. 몇몇 언론들에서 남북교류협력 국면이 시작되고 있는 때라 북한이 주도권을.. 2015. 5. 11. 끝을 향해 치닫는 북미대결전 종식국면으로 치닫는 북미대결전 5월 9일 북한의 SLBM시험발사 성공의 의미 북한이 9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북미대결전이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 완성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가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보셨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는 북한이 국제사회를 향해 SLBM(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은 물론 그 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인 SSBN(Submarine, Ballistic missile, Nuclear)을 보유했다는 것을 선포한 것으로 된다. .. 2015. 5. 9. 흡수통일론, 또 다시 제기된 것인가? 흡수통일론, 또 다시 제기된 것인가?윤병세 장관, ‘한미동맹은 통일의 결정력’ 정부가 민간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확대방침을 내오고 남북해외 민간통일운동진영에서도 올해 다양한 민족공동행사를 열기로 합의를 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는 전혀 반대되는 흐름 또한 확인되고 있어 우려된다. 최근 서해가 또 다시 긴장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 이어 정부의 최고위관리가 대북적대 입장을 피력한 것이 그것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다. "나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궁극적인 통일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윤 장관은 8일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 어페어스'에 기고한 글에서 그렇게 언급을 한다. 정부고위관리 그리고 정치인들에게서 흔히 나오는 한.. 2015. 5. 9. 대중이 만들어가는 성대한 민족공동행사 대중이 만들어가는 성대한 민족공동행사6.15 8.15민족공동행사의 의미와 전망 대중적 통일운동의 물꼬를 튼 대표자회의 남북해외 통일운동단체들이 5~7일 중국 선양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올해 민족공동행사에 대한 대강의 내용들을 확정함에 따라 통일운동진영의 대중적 통일운동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회의에는 의 대표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3자연대기구의 회합은 5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3자연대기구의 합의에 따라 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된다면 이것은 또한 7년만의 일로 된다. 지난 2008년 금강산에서 개최된 6.15공동선언 발표 8주년 민족공동행사가 마지막이었다. 합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6.15민족공동행사 서울 개최안'이 사실상 결정되었다는 것을 우선 꼽을 수 있다. 남측의 통일운동진영에서는 6.15서울행사를.. 2015. 5. 8. 시진핑은 평양을 찾을 것인가? 시진핑 주석의 평양행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방중의 조건 북한의 정상외교에 대한 오해 러시아의 5.9전승절에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보내기로 했다는 북한의 결정을 접했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확인한 것이 있다. 북한의 정상외교가 일반국가들의 정상외교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 그것이다. 북한은 당 본위국가다. 당 사업을 국가사업보다 우위에 두고 있는 나라인 것이다. 북한에서 당과 국가사이의 관계는 지도와 피지도의 관계이다. 정통 사회주의 국가의 특징이다. 북한에 국가의 최고지도자가 외국순방을 해 국가들끼리의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는 정상외교가 없다고도 할 수 있는 이유다. 다른 나라의 정상외교와 같은 위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으로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순방외교가 대표적이다. 북한은 때로는 특사를 통해 다른 나라와.. 2015. 5. 8.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