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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전망1026

러시아 중국에게 연이어 얻어 맞은 미국의 대북강경책 러시아 중국에게 연이어 얻어 맞은 미국의 대북강경책 미국의 순탄치 않은 미국의 한미일3각공조 구축사업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동원하여 대북압박과 제재를 추진하려 하지만 러시아는 물론 중국까지도 적지 않게 반발을 하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양상이 아니다. 주목해야되는 이유다. 동북아질서의 재편과 관련시켜서다. 러시아의 반발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러시아는 북한의 등 뒤에서 핵문제와 관련한 어떤 담합이 이루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에 참석한 러시아의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인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특임대사가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입장이다. 내용상으로 보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 2015. 5. 29.
민간통일운동진영에 대한 정치공세 민간통일운동진영에 대한 정치공세 민족공동행사를 급기야 북한과 연계시키는 정부 정부가 6.15민족공동행사와 관련, 장소문제에 대해서는 한발자국 물러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행사 내용에 대해 북한과 연계를 시키는 차원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나섬으로써 6.15민족공동행사 성사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민족공동행사 장소에 대한 개입과 간섭 정부는 28일 "남북관계 발전과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쪽으로 개최 장소를 정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북해외민간통일운동단체가 올해 6.15공동선언 15주년 8.15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공동행사를 벌이려는 것에 대해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하고 간섭해왔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중에 하나가 장소문제였다. 남북해외민간통일.. 2015. 5. 28.
한미일 6자회담은 케리 장관의 실무단위? 한미일 6자회담은 케리 장관의 실무단위? 해묵은 내용, 새로울 것 없는 접근법, 다만 케리 장관을 위하여 성김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함께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많은 기자들이 우르르 몰려갔다. 6자회담과 관련한 새로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을까 해서였을 것이다. "우리는 대북 압박과 제재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합의했다“성김 대표가 '3자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 한 말이다. 성 김 대표는 또 "북한 인권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대북압박과 제재 그리고 대표적으로 대북인권공세.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내용.. 2015. 5. 27.
북한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 움직임 북한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 움직임서해 해안포사격훈련과 갈도 진지화 그리고 스텔스 고속함 갈도. 북한에 있는 무인도다. 생소한 이름이다. 그렇지만 최근 갑작스럽게 부각된다. 연평도와 불과 4.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그 곳에 군사시설이 만들어지고 있어서다. 벙커이며 개수는 5개다. 군 당국이 포착한 것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터파기 공사를 해왔었고 지금 그 공사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군 당국은 방사포진지로 추정했다. 방사포 진지라면 122mm 방사포가 될 것이다. 122mm 방사포는 사람들에게 익숙하다. 2010년 연평도에 날아들어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던 무기다. 사거리가 20km이므로 연평도에 있는 해병부대는 물론이고 인근의 해군함정도 타격권에 든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 2015. 5. 27.
6.15공동선언 기치 높이 민족공동행사 성사시키자 6.15공동선언 기치 높이 민족공동행사 성사시키자정부가 통일운동에 조성시키고 있는 세 가지 난관,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남북해외민간통일운동진영이 광복70돌 6.15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통일의 큰 통로를 열려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부당국은 이것들을 정면에서 가로막는 난관을 조성시켜놓고 있다. 민간통일운동진영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고 올해 통일운동의 진전을 이루어낼 것인가 하는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 이유다. 민족공동행사에 대한 과도한 개입과 간섭 정부가 조성시키고 있는 난관에서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이 민족공동행사에 대한 개입과 간섭이다. 구체적으로 문제는 두 가지이다. 장소문제가 그 하나이고 또 하나는 행사의 내용기조에 대한 문제다. 남북해외통일운동단체들은 6.15는 서울에서 8.15는 .. 2015. 5. 27.
안재구 통일운동가가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에게 보내는 글 안재구 통일운동가가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에게 보내는 글 국제여성평화운동단체의 여러분들이 핵전쟁의 첨예한 대결의 현장에 오셔서 미제의 침략으로 하여 생긴, DMZ를 넘어 우리민족의 외세에 의한 분열 그리고 전쟁이라는 폭발의 인계선을 걸어서 넘었습니다. 이 선으로 하여 우리는 70년을 분단의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언제 전쟁의 참화가 들씌워질는지 모르는 화약고를 안고 사는 격입니다. 그것도 핵전쟁의 참화를 말입니다. 국제여성평화운동의 많은 성원이 이 DMZ를 북에서 넘어 남으로 오시는 운동을 이곳 남쪽 반통일세력과 정권은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이를 '친북' 또는 모욕적인 '종북'이라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이 평화운동을 지지하고 휴전선 가까이 민간인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곳까지 가서 당연.. 2015. 5. 26.
노벨평화상은 확정될 것인가! 노벨평화상 확정되었을 듯!평화를 위한, 국제여성평화운동의 DMZ 종단 평화는 넓다. 나라를 뛰어넘는다. 체제나 이념 역시 훌쩍 뛰어넘는 광활함을 갖고 있는 것이 평화다. 인류역사가 수도 없이 증거하고 있듯, 인류 최대의 화두는 그렇듯 언제라도 평화인 것이다. 북미 간의 평화 남북 간의 평화 즉, 한반도 평화 역시 정확하게 그렇다. 그런데 평화라는 그 광활한 대지는 미국이나 한국의 반북공세와 만나게 되면 조그마한 밭뙈기정도로 좁혀져 버리기 일쑤다. 물론 강제당한 거다. 그 모습 사실, 참혹하다. 대결의 도구로 악용되면서는 심각하게 왜곡되어버리기도 한다. 국제여성평화운동가 조직한 국제여성평화걷기(Women Cross DMZ, WCD) 행사에서 너무나도 또렷하게 확인되는 것이 이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감성을 .. 2015. 5. 26.
‘공안정치’ 그리고 '반(反) 국가세력' ‘공안정치’ 그리고 '반(反) 국가세력' 황교안 후보자 공안총리로 될 수 있을 것인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국무총리가 된다면 그는 무슨 일을 하게 될 것인가? 총리후보자 내정은 공안통치의 서막인가? 박근혜대통령이 황교안 법무장관을 총리후보로 내정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떠올린 단어가 있었다. ‘공안’이었다. 우선,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구사할 것이 ‘공안정치’일 것임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어, 황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도 채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업이 ‘공안총리’라는 말을 곧바로 입에 올렸다. 그럴 만했다. 황 후보자의 이력이 말해준다. 황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으로 일하며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 수사에 적극적이었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 2015. 5. 23.
김무성의 북한붕괴론 유승민의 사드찬성론 김무성의 북한붕괴론 유승민의 사드찬성론미국을 위한 미국에 의한 미국의 정치력인가 김무성 대표의 미국 따라하기 “북한정권은 오래 못간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따듯한 봄날인 21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진행된 〈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을 때 사람들은 곧바로 박근혜대통령을 떠올렸다. 최근 노컷뉴스는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고사총 총살설 첩보가 공개된 것이 박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에서는 가타부타 말이 없었다. 오보는 아닌 모양이었다. 정보수준에는 못 미친다하더라도 국민들에게 알려야 된다며 공개지시를 한 대통령에 대해 십분 이해는 되었다. 외국에 나가서까지 대북인권공세를 펴곤 했던 대통령이었다. 비록 첩보수준이라고 하더라도 현영철 고사총 총살설은 대통령에게는 북한 .. 201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