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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전망1026

북 핵에 대한 새로운 관점 북 핵은 이제, 북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 북 핵에 대한 새로운 관점 ‘상호관심사를 비롯 한반도 근본문제를 다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통해 북에 제기한 북미대화에 대해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은 그렇게 이야기했을 수도 있다. 북미대화에서 북 핵 역시 논의할 수 있음을 표명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북한 비핵화’나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쌍중단’ 같은 것들을 다 포괄하면서 말이다. 반북정치공세의 단골 개념들-‘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쌍중단’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쌍중단’ 등 그 세 가지는 세계 정치판 한국 정치판에 오래 전부터 회자되고 있는 정치개념들이다. 지금은 더욱 극성스럽고 자주 오르내린다. 그런 점에서 이제, 확 터 놓고.. 2018. 3. 6.
자주통일시대를 향하여 자주통일시대를 향하여 우리민족끼리의 기치로 남북관계 개선에서 3차정상회담으로 북미대결전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민족 대 미국 간의 대결구도 1-우리민족 대 미국 간의 대결구도 북이 지난해 11월 29일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난 뒤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미국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는 것을 밝힙니다. 신년사는 이어 “남북관계를 개선해 올해를 사변적 해로 빛내야한다”는 것도 밝힙니다. 획기적입니다. 북미대결전에서 북이 승기를 잡았다는 것 그리고 이에 기초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종국적으로는 통일로 나아가겠다는 것을 선포한 것입니다. 정세구도 상 전략적이기도 합니다. 북미대결전 구도에 우리민족 대 미국 간 대립구도를 직접적으로 결부시키고 있다는 점에서입니다. 북미대결전이라는 .. 2018. 3. 5.
김여정 VS 펜스, 김영철 VS 이방카 김여정 VS 펜스, 김영철 VS 이방카 우리민족끼리에서 나오는 예술적 전선 운동에서의 기본은 전선을 잘 치는 일이다. 전선을 얼마나 잘 치느냐에 따라 운동이 강화되고 발전되기 때문이다. 운동의 매 승리는 잘 긋고 잘 치는 전선 즉, 예술적 전선에서 차려지는 것이다. 김여정의 미소와 3차남북정상회담 그리고 김영남의 눈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북 조선노동당 김여정 제1부부장이 함께 하게 되었을 때 세계는 박수를 치며 놀라워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자격이라는 것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놀라움은 김여정이 선물처럼 풀어놓은 3차남북정상회담 제안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순수하게 보이는 ‘맑은 미소’도 큰 몫을 했다. 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남 역시 마찬가지였다. 통일을 원하는 사람들은 특히, 91.. 2018. 2. 23.
북핵은 누구의 것이냐 북핵은 누구의 것이냐?북핵에 대한 새로운 관점 시인 권말선이 최근에 쓴 시 한 편이 매우 돋보인다. 우선 재미가 있다. 다 늙어 빠지면 닌 어떻게 살거니? 나이 쉰이 넘으면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누구할 것 없이 자신의 노후에 대해 그렇게 계산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노후대책과 관련될 법한 시에 시인은 통일을 결부시켜 놓고 있다. 시인은 그것에서 한 발 자욱 더 나아간다. 그 작품에 북의 핵까지도 집어넣어 푸지게 버무려놓고 있는 것이다. 제목이 아예, ‘우리는 핵보유국’이다. 느닷없다 싶기도 하다. 허나, 상상력에 기초해 형상화 한 뛰어난 작품이다. 동시에 정세에 대한 과학적 안목도 담고 있다. 1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된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3차남북정상회담 까지도 예고해둔 상태.. 2018. 2. 20.
미국의 반북전선과 반문재인전선 본격화되는 미국의 반통일 행보 남북관계 개선을 막아라, 미국의 반북전선과 반문재인전선 평창올림픽이 종반에 접어들자 미국이 2개의 전선을 본격적으로 긋고 있다. 반북전선과 반문재인전선이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좋아지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을 막거나 왜곡하기 위해서다. 준비하고 있었을 테다. 그 준비가 H.R.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의해 기획되고 실행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 반북전선에 맥매스터 보좌관이 직접 나선다. 최강경 반북론자답다.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은 1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54차 안보회의에서 북의 핵 무기가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북에 대한 압박을 지금보다 더 많이 가해야 한다고 했다. 유엔이 결정한 대북제재를 이행하는 것은 물론 북과의 모든 무역, 군사, 상업 관계의.. 2018. 2. 19.
지금의 북미대화는 이전의 북미대화가 아니다 지금의 북미대화는 이전의 북미대화가 아니다 북미평화협정, 주한미군철수, 북미수교, 조국통일, 제국주의 사멸을 위한 정치기제 미국무부가 13일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13일 북과의 외교 관계를 축소했다는 것을 밝혔다. 북의 비핵화 조치가 없는 한 대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는 판에 박힌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면서다. 미 국무부가 자신이 벌이고 있는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캠페인에 말레이시아 정부를 끌어들이는 데에 일정 성공했음을 자랑하고 있는 셈이다. 말레이시아가 대북외교관계에서 축소했다는 그 양이나 질이 어느 정도인지는 물론, 알 수가 없다. 미 국무부의 대북압박에 미 재무부도 기다렸다는 듯이 곧바로 꿍짝을 맞춘다. 13일 북과의 거래를 이유로 라트비아의 ‘ABLV’ .. 2018. 2. 14.
남북대화에서 북미대화로 북미대화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대화에서 북미대화로 북미대화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우리민족 대 미국 간의 치열한 대결전과 한반도 대전환기의 경로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2월 10일 김여정 특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고 했다. 우리민족이 놀랬고 세계가 화들짝했다.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가는 활동을 하면서도 이후에 있게 될 미국과 미국을 따르는 한국 분단적폐세력들의 반통일적 준동을 막아내기 위해 투쟁 태세를 한껏 높이고 있는 한국의 평화세력들에게는 민족이 차려 내준 잔치상 같은 것이었다. 1. 우리민족끼리를 위한 민족공조냐, 비핵화를 위한 한미공조냐 북 선수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결정 된 후 사람들은 저마다 많은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2018. 2. 13.
남북관계 개선 방해에 목을 매는 펜스, 그 국제 찌질이에 대한 보고서 남북관계 개선 방해에 목을 매는 펜스, 그 국제찌질이에 대한 보고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그리고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해 세계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동입장을 하고 있는 남북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는 그대로 앉아있다. 문재인정부에게 남북관계 개선 하지 마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연합뉴스 펌 2018년 평창올림픽 과정에서 미국 대표단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보여준 행보는 역사적으로 길이 남겨도 좋을 백서감이다. 펜스가 했던 모든 발언과 그리고 내딛었던 모든 행각은 정확히 두 가지에 다 모아져 있었다. 세계인류의 평화축전장을 반북선전장으로 변질시키는 것이 하나였다. 또 하나는 남과.. 2018. 2. 10.
답은 우리민족끼리다 답은 우리민족끼리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 흐름이 커지자 이에 정비례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방해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일부 사람들은 촛불혁명을 강조하며 문재인 대통령더러 맞짱을 뜨라는 목소리를 높입니다. 크게 유용한 일은 아닐 듯합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따로 있습니다. 현실을 제대로 보면 우리는 사실상, 미국의 식민지나 다름이 없습니다. 군사주권을 송두리째 미국에 맡겨놓고 있는 것을 비롯해 경제적 종속 그리고 한국의 정치 곳곳에 미국정치라인이 박혀있는 것에서 확인되는 현실입니다. 미국의 정치라인은 정의용 등 청와대에도 있고 송영무 등 국방부에도 있으며 야당에는 홍준표 측으로 안철수로 표현돼 있기도 합니다. 안 보이는 곳에도 무수히 많습니다. 촘촘합니다. .. 2018.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