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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더하기51

30cm 자 만들기, 그리고 가을나무 만들기 30cm자 만들기는 게임을 먼저 진행합니다. 스케치북에 30cm자 모양을 그립니다. 30*5 정도의 긴 직사각형으로요. 정육면체에 1~5까지의 숫자를 쓰고 나머지 한 면은 꽝 또는 1~5 숫자 중 하나 골라 써 줍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와 8가베 1~5번 막대 일치하게 하나씩 놓고,먼저 30cm를 완성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승패가 가려지면 긴 직사각형을 나무라고 하고 거기에 막대로 가지 만들고 색종이를 붙여 나뭇잎 만들어 완성. 가을이면 알록달록 잎의 가을나무(10가베로 열매), 겨울이면 겨울나무(나무가지에 흰 휴지 올려 눈 쌓인 나무), 여름이면 초록잎이 무성하게, 봄이면 새순돋는 나무 등~ 사진 찍은 각도가 썩 좋지 않지만 뿌듯하게 완성했던 작품. 아래는 자 만들기랑 상관없이 진행한 여름.. 2014. 10. 21.
<분단과 통일시> 문학의 밤 (동영상 녹음이 세련되지 못합니다. 볼륨을 최대로 키워주세요.) 지난 17일 기독교 회관에서는 구속문인 석방과 분단문학 후원을 위한 문학의 밤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각계 단체 대표들의 축사와 현정세에 대한 대담, 참여단체 대표들과 시집에 참가한 시인들의 시낭송이 이어졌고, 특히 교도소에서 잠시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정설교 시인의 동영상 소감이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설교 시인의 옥중 창작활동이 탄압에도 굴함 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농민으로, 시인으로, 화가로써 분단시대를 종식시키고 조국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그의 열망은 작품을 통해 빛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의 제안자 겸 대표인 이적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시인들이 달과 별, 사랑을 .. 2014. 10. 19.
[동영상]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분단과 통일시' 문학의 밤 끝나고 서울민권 뒤풀이 자리에서 임옥현 공동대표가 시를 낭송해 주었습니다.원래 행사장에서 낭송해 주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있어 급하게 가시는 바람에 못했던 아쉬움을 이렇게 달래주시는군요. 연습 많이 하셨답니다. '빨강'을 강조했다고 뭐라 하셨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얼마나 '빨!갛!'습니까!! ^^ '대동강과수종합농장' 참고로 시를 첨부합니다. ^^ 대동강과수종합농장 / 권 말 선 눈을 감으면 바다처럼 펼쳐진 넓디 너른 사과밭이 달콤한 향내를 풍기며 나를 오라, 오라 부르네 장미보다 붉게 익은 빠알간 사과들 속에 풍요의 계절, 수확의 감사를 느끼네 봄날 꿀벌의 정다운 속삭임에 하얀 꽃 피어나고 여름날 태양의 넉넉한 은혜에 사과 속 흠뻑 영글고 가을날 부드.. 2014. 10. 18.
'분단과 통일시' 문학의 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문학의 밤이 뜨끈한 열기로 잘 치뤄졌습니다. 정설교 시인이 형집행정지로 잠시 출소한 덕에 동영상으로 인사를 전했고요,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선생님의 정설교 선생님의 투지에 찬 창작활동을 격려해 주시는 말씀 뭉클했습니다. 윤기진 민권연대 공동대표께서 고맙게도 제 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낭송해 주셨고,강태규 시인께서 정설교 시인의 시를 낭송해 주셨습니다. 함께 창작에 참여한 시인들의 시낭송, 한성 사회문화비평가의 평론, 안재구 교수님의 노래까지.. 소박하지만 또한 풍성했던 자리였습니다. 어여 빨리 통일의 그 날이 와서 '분단과 통일시'가 아닌 '통일로 미래로'를 펼쳐봤으면 좋겠습니다. 2014. 10. 18.
채소, 과일을 이용한 가베놀이 집에 있는 과일, 채소로 동물 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 또아리를 튼 뱀, 날개를 푸드덕 거리는 새, 악어, 꿀꿀 돼지, 고슴도치...상상속의 동물도 만들수 있어요! 2014. 10. 16.
민가협 1,000차 목요집회 민가협이 오늘로 1,000차 목요집회를 가졌다. 21년간 양심수 뒷바라지를 한 어머니들.내 자식을 통해 투사가 되신 어머니들.40, 50의 어머니들이 예순, 일흔이 되시도록 우리는 아직도 보안법철폐를 외치고만 있어야 하나.분단을 극복하고 갇힘을 벗어나자. 그나저나 나는 누구를 위해 1,000번의 외침을 해 본 적 있는가? 없다.나는 누군가를 위해 21년을 바친 적 있는가? 두 아이들을 키운 것 말고는 없다. 앞으로 나의 21년을 생각해 보자. 2014. 10. 16.
거북선 만들기 책을 보고 난 후 활동, 돛이 달린 거북선을 만들어봤네요. 거북선은 남자 어린이들이 만들기 좋아하는 소재인데 많이 만들었는데 사진자료는 없어서 아쉽.. ㅠㅠ;; 여수에 갔더니 거북선 모형을 만들고 있어서 사진 찰칵 2014. 10. 13.
'분단과 통일시'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자주민보에 시와 그림을 싣고 있는 정설교 시인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춘천교도소에 수감중입니다.분단의 시대를 살며 분단을 이야기하고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 것이 국가보안법 위반이랍니다 . 그런 이유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감옥에 보냅니다. 시대가 이러니 어찌 많은 사람들이 분단을 함부로 이야기하고 통일을 노래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누구도 분단을 이야기하지 않고, 통일을 이야기하길 꺼려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돌아섰고 현실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 참가한 7명의 시인 외에도 더 많이 있음을 저는 압니다. 분단을 아파하고 자주통일을 열망하는 시인들, 문학인들 많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젊은 시인들, 문예일꾼들 있으.. 2014. 10. 8.
동물 만들기-사자, 고양이, 달팽이 동물만들기의 몇 가지 예입니다. 색종이 찢어 갈기털도 달아줬어요. 사자! 초롱한 눈망울이 예쁜 달팽이. 동화책 주인공, 줄무늬 고양이 사자? 호랑이? 어쨌든 이 녀석은 꼬리를 잡혔네요. ㅎㅎ 201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