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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 전망

1-투쟁의 새로운 이정표는 무엇일까?

by 전선에서 2016. 5. 7.

1-투쟁의 새로운 이정표는 무엇일까?

<분석과전망> 당 강화와 사회주의 완성을 위한 혁명의 전진방향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 대회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6일 조선노동당 제7차노동당대회 개회사에서 당대회에 대해 내린 규정이다.

당과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성과와 고귀한 경험을 총화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대번영기를 계속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전략적 노선과 투쟁과업들, 혁명의 전진 방향을 제시하는대회라고 했다.

 

개회사는 선대지도자들에게 경의와 영광을 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들이신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김정일 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린다고 한 것이다.

 

개회사는 다음으로 시기규정을 한다. 6차대회에서부터 지금의 제7차대회에 이르기까지의 시기규정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가 펼쳐지고 있는 역사적 시기라고 했다.

 

개회사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엄혹하고 복잡한 정세였다고 했다. 세계 사회주의 체계가 붕괴되었다는 것 그리고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반사회주의적 공세가 북한에 집중되었다는 것 더구나 제국주의 연합세력과의 투쟁이 북한 단독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지적했다

특히 제국주의자들이 정세를 긴장시키고 봉쇄와 압력,제재로 경제발전과 생존 자체를 가로막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전쟁보다 더한 고난과 고통이라고 했다.

 

개회사는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반공화국 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승리를 한 요인으로 수령들의 영도,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들었다.

 

개회사는 승리의 과정이 당의 강화발전의 과정이라는 것을 밝혔다.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이 실현된 사상적 순결체, 조직적 전일체로 건설되었으며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예술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전도양양한 강철의 혁명적 당으로 강화발전되었다고 한 것이다.

 

개회사는 올해에 이룩한 성과로 수소탄 시험과 광명성4호 발사 그리고 70일전투를 언급했다. 수소탄 시험에 대해서는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으로 규정하고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높이 들었다는 기치인 자강력제일주의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개회사에서 전문가들을 가장 주목시킨 것은 당의 강화 발전과 사회주의 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게 된다고 선포한 점이다.

7일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도 핵심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대목이다. "사회주의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략적 노선과 투쟁과업들을 혁명의 전진방향으로 제시했다"고 했다.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당 강화가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문헌에 따르면 당 건설의 총적 방향은 조선노동당을 위대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것"으로 설정되어있다.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 대한 북한 조선중앙TV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비서는 "김일성·김정일 동지의 당, 불패의 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줬다"고 했다.

 

당건설의 총적 방향으로서 혁명의 전진 방향을 담게 될 새로운 이정표인 전략적 노선과 투쟁과업들’.

 

당대회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당대회의 전반내용이 공개 되는대로 그것은 또렷하고 구체적인 모양새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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