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권말선456 새누리당이 없어져야 새누리당이 없어져야 권말선 태생은 친일숭미전통은 매국배족 부정부패비리의 온상 선거 땐 표 구걸당선되면 쌩까는새빨간 거짓말쟁이들 서민 밥그릇 엎어버리고서민 말 귓등으로 흘리는뻔뻔한 정치모리배들 국회에서 주업무는 볼펜 세우기낮잠자기나체 감상이냐 잊을만하면 성추행 서민에겐 증세부자에겐 감세제 뱃속 채우기가놀부보다 더한 놈들 텃새도 부리고철새처럼 옮겨 다녀도 보고그러다 유신독재 향수에 쩔은레임닭 버리고 새 둥지 틀지도 노동이 뭔지 몰라세금으로 먹고 살며세금으로 재산 불리고세금으로 자식 키우면서도세금 내는 서민 거지 취급하는 훠이~ 훠이~ 자유당이니 신한국, 한나라니이런저런 잡새들아 다 꺼져버려라 너희가 없어져야정의를 바로 세우고역사를 바로 세우고민족이 하나 되어우리가 사람답게 살 수 있겠다 2015. 2. 8. 미제는 들으라 미제는 들으라 권말선 인터넷으로 굴복시키겠노라오바마, 네 패배의 단말마에'주먹으로 안 되니 주댕이질'네티즌들 조롱이 화려하다 사악하게도 마구잡이식으로이 땅에 총포탄 쏟아부을 땐차마 몰랐을거다제 땅에 눈 비 불의 천벌 내릴 줄 이 정도면 쓰러지겠지제재로 몰아넣은 가난의 구렁텅이상상도 못했을거다백두의 정신으로 뚫고 일어날 줄 반쪽 먼저 먹어 치우자허울좋은 동맹으로 노예삼을 야심숭미에 찌든 자들만 보다목에 걸린 가시보다 뾰족한민중의 기상에 주저앉게 될 줄 우리 민족 영원히 갈라놓고제 잇속만 챙길 수 있을 줄야금야금 삼킬 수 있을 줄 그러나 전쟁과 분단 끝에결국 파멸만 얻게 될 줄 짐작도 못했을거다 지금 제 앞에 놓인 것은패배자의 낙인 뿐임을 이제는 깨닫는가 어리석은 미제여,사죄할 때가 왔음을 이제는 아는가? .. 2015. 1. 28. 어머니께 어머니께 권말선 어머니 기억 속에 희미하게제 수첩 한 켠에 짤막하게남아 있는 분래 이모는꽃다운 열다섯끌려간 지 한 달 뒤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지요,화병 난 외할머니는침술도 효험없어 결국 돌아가시고그러고 몇 달 후해방이 되었다 하셨지요 어머니,분래 이모를 끌고 간그 자 이름이 무엇입니까?오카모토 혹은 마사오그런 식의 이름 아니던가요? 어머니,분래 이모를 끌고 간일제에 맞서 총칼 들고 싸워나라를 구한 이는 누구였나요,그 이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어머니, 기억나시지요?어머니가 태어났을 때어머니가 나라를 빼앗겼을 때어머니가 해방을 맞았을 때그 때 어머니 조국은갈리워지지 않은 땅,조선이었습니다 미제가 갈라놓은 어머니의 나라우리민족끼리 당당히 하나로 합쳐다시는 아무도 갈라놓지 못하고열다섯, 스물다섯 어느 누구라.. 2015. 1. 14. 마녀 ‘찌라시’ (그림 : 인터넷 검색) 마녀 ‘찌라시’ 권말선 대한민국의 ‘종편’과 언론들 속에악랄한 마녀가 드글드글 숨어 있어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카더라 사람들은 이 마녀를‘찌라시’라 부르며 경멸하는데찌라시 마녀의 집에는돈에 사육당하는 기레기들이 바글바글하다 카더라 마녀와 친하게 지내는 무리들에는¹趜偵葾(국정원), ²靑譌襶(청와대), ³崽嘍吏(새누리)기타 매국노들이 있다 카더라이 대목에서 ‘제 발 저린 도둑들’은가재미 눈이 되겠구나,욕지기 마구 튀 나오겠구나아님 말고! 마녀의 특기는 ‘마녀사냥’으로제 자신이 마녀임을 숨기기 위해마음에 안 드는 선량한 이를세 치 혀와 펜으로 매도하는데 주구장창 떠들어대기떼로 몰려 달려들기목소리 높여 부르짖기어거지로 덮어씌우기아닌 것도 우기기 등의잡술을 부린다 카더라 마녀가 좋아하는 .. 2015. 1. 12. 미 국무부, 네 얼굴에 침을 뱉는다 미 국무부, 네 얼굴에 침을 뱉는다- 미국 국무부 "국가보안법, 표현의 자유 제한" 기사를 보고 권말선 가증스럽다, 깡패여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이백 년 전 역사뿐이더냐우리 민족 앞에 전쟁놀음 분단 70년을 어쩔거냐 삐라 날리라고 돈 대주면서국가보안법 폐지 들먹이니표현의 자유 걱정하는뚫린 네 입이 가소롭다감동하여 절이라도 하랴? 역겹다, 국제깡패여거드름을 피지도착각도 하지 마라 국가보안법 폐지돼도네 덕분이 아닌게다 국가보안법 폐지! 숱한 세월 숱한 사람들갇힘과 싸움과외침과 피 흘림이네 심장을 뚫었을 뿐 진정 반성하며자유와 인권과 생명을 걱정한다면이 땅에서 떠나가라당장 나가라 침략당한 조국의한 많은 목숨이 원통해눈물 대신 너를 응징한다 미제여, 깡패여, 전쟁광이여네 얼굴에 침을 뱉는다 2015. 1. 10. 어느날 04시 57분 버스안에서 아침 해를 기다리며 어느날 04시 57분 버스안에서 아침 해를 기다리며 권말선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통일의 날은 곧 온다며 아픔 안고 먼 길 가는동지를 달래고 오는 길 칭칭 두른 목도리처럼삶을 따뜻이 동여매려일터로 가는 사람들이렇게나 많았었구나 아침 해는 언제 깨어밤새 언 땅 녹이려나가로등 불빛들마저 오들오들 떨고 섰네 1시간을 달려 종점희끄름 깨어나려는지 동쪽하늘 들썩인다맑고 밝고 따뜻하라 움츠린 어깨로 총총 희망찾아 떠난 자리 버스 시동도 덜덜덜아침 해를 재촉는다 2015. 1. 9. 꿀에 대한 찬양, 고무 꿀에 대한 찬양, 고무 권말선 ‘마을리장연합 통일마련대회의’ 때문에 첫새벽 장에 가신 아버지를 기다리며아까부터 눈 빠지게실겅 위 꿀단지만 쳐다 보고 있어요. “아버지가 오시면 그 때 같이 먹자”어머니는 다짐을 하며 밭에 가셨어요. 얼마 전 꿀을 먹어 봤다던 옆집 영희는“꿀이 엄청 달고 향기도 끝내줘!”손뼉을 짝! 치며 꿀 젖은 눈을 빛냈지요. 아버지 회의가 빨리 끝나고 아버지 먼 길을 부지런히 걸어아버지 성큼성큼 대문을 들어오시면깡충깡충 뛰어 반기며아버지 어머니와 함께저 맛난 꿀을 먹어야지꿀단지에 살짝 흘러내린 꿀을 보며혼자 실실 웃어도 보고꼴딱, 침도 삼키며 아버지 어머니 오시기를 기다렸어요. 추울 땐 호르륵 꿀차 마시고출출할 땐 가래떡 콕 찍어먹고심심할 땐 한 숟갈 푹 퍼 먹고오메, 얼마나 달달하니 .. 2015. 1. 8. 활짝 열려라, 지상낙원 활짝 열려라, 지상낙원 권말선 지상낙원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지상낙원이라 했다며 짖어대는 너희에게묻고 싶다지상낙원이라 하면 안 되는가지상낙원을 바라면 안 되는가 학비와 사교육비보험료와 병원비월세와 집값 걱정 없고영어보다 우리말서양 것보다 우리 것아끼고 사랑하는 풍토돈 많은 사람만이 아닌나와 내 이웃 우리 모두함께 잘 살자는 사회라면 자본에 치여 살며부패와 굴종에 덧정없어진나 같은 사람에겐 그런 곳이지상낙원일 수 있는 거지 시골은 가난한 곳도 있다더라넉넉치 못한 생활보면 맘 아프다더라그 얘기에 눈물 찡 하더라나도 시골에서 그렇게 살았거든가난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야했거든학교도 제대로 못 다녀 주경야독 했거든그런데도 나는 왜 늘 시골에서 살고픈지 붉은 과일 푸른 풀잎 싱그럽고계절마다 꽃들은 피고지고볕 따신 .. 2015. 1. 6. 꼭두각시인형, 줄을 끊자 꼭두각시인형, 줄을 끊자- 익산 통일콘서트 폭탄테러 오 모군 사건을 보며 나도 세뇌의 보기 좋은 결과물이던 시절엔'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은혜로운 땅'에태어났음을 감사했지뿔 달린 머리, 새빨간 얼굴의 사람들 따위비상식적인 말을 믿지는 않았지만그들이 소중한 내 형제 우리 민족인 건 생각지 못한 바보였었지 그래, 나는 꼭두각시인형이었어머리는 돌처럼 굳어지기 일보직전이었고팔다리 관절은 보이지 않는 줄에 매달려그들의 조종을 받고 있었지‘생각하지 마라이리로만 가라저리로는 가지 마라멀리 눈 돌리지 마라네 코앞만 보아라’나를 움직였던 건분단에서 자라난 정치, 언론 그리고 자본그 속에 교묘히 발톱을 숨긴 제국주의 촘촘한 그물에 갇혀 살았지갇힌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내 아들 또래인 .. 2014. 12. 1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