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
집에 오니 며칠 전 주문한 언니네텃밭 영이언니네 황매실(http://www.sistersgarden.org/shop/products/1577)이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
확~~ 밀려오는 달콤상큼아찔한 매실향 때문에 자꾸 침이 고인다.
처음으로 담궈보는 황매실액.
맛나게 발효되길~❤️
농약도 안 치고 자연이 길러주는 그대로 자라서인지 저 구례 지리산자락에서 여까지 오는 동안 향기도 그대로 때깔도 그대로,
눈으로 봐도 상큼, 향기도 달달~
매실 익은 향이 이랬구나.
꿈에서 매화밭을 뛰놀겠네. 으흐흐흐~
박스 안에 설명서 넣어준 내용을 보니 더욱 매실이 반갑고 좋다.
다양한 용도와 요리법이 있구나!!
항아리도 씻어 엎어놨겠다, 이제 낼 아침에 설탕과 버물버물해서 입구를 꼭꼭 밀봉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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