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76 남북해외 통일운동의 특별한 흐름 남북해외 통일운동의 특별한 흐름 2015년, ‘통일운동사에 빛나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인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북측위원회, 해외측위원회가 내년 광복 70주년과 6·15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민족사에 특기할 조국통일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자"고 호소함으로써 큰 주목을 끌고 있다. "2015년을 통일운동사에 빛나는 대전환의 해로 만들기 위해 공동준비기구를 내오고 모든 지혜와 힘을 하나로 합쳐나가며 온 겨레가 적극 합류해 나서도록 각방으로 노력할 것“3개 단체가 10·4선언 발표 7주년을 맞이해 3일 '북남 공동선언 이행으로 평화와 통일, 공동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란 제목으로 공동으로 발표한 호소문에 담겨있는 핵심내용이다. 연합뉴스 3일자 보도이다. 보도에 따르면 호소문은 6·15공.. 2014. 10. 4. 대통령의 반북공세는 왜, 끊임이 없는 것일까? 대통령의 반북공세는 왜, 끊임이 없는 것일까?민족보다는 국가안보를 국가안보 보다는 정권안보를 북한 인권문제를 강조하는 박 대통령 ‘북한의 인권문제는 대북정책의 핵심 아젠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또 다시 거론한 것은 9.24유엔연설을 반북의 장으로 활용하고 난 뒤 곧바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반북공세이다. 박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는 북한이 자신의 9.24유엔연설을 강도 높게 비난한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북한의 인권문제가 북한 자신의 가슴을 찌르기 때문에 그런 비난이 나온다고 했다. 돋보인다. 청와대조차도 침묵으로 일관했던 사안이었다. 욕설까지 섞어 한, 북한의 실명비난을 대통령 자신이 직접 챙기고 나선 모양새다. 이것.. 2014. 10. 2. 세포등판 세포등판 권말선 바람포, 비포, 눈포 합쳐서 세포라 부른다지 드넓은 황무지 옥토로 일구기 위해 오랜 세월 꿈을 키우며 바쳐 온 날들 한 뼘 한 뼘 알뜰히 밟으며 가꾼 땅 그 위에 흘린 고귀한 땀방울들 끝 간 데 없는 들판 우에 드센 바람 막을 방풍림 둘러치고 푸른 풀잎 비단처럼 깔아 온갖 가축 풀어먹이자면 날포 발포 땀포 얼마나 쏟아 부었으랴 거친 바람에 한 줌 흙이라도 날아갈까 휘어져 퍼붓는 비에 한 줌 땅이라도 스러질까 냉기서린 눈발에 한 줌 씨앗 얼지나 않을까 하나된 뜨거움으로 일궈 놓은 젊은 꿈 가득 설레는 대지여 아직은 볼 수 없어도 아직은 밟을 수 없어도 가슴으로 느껴오는 광활한 들판그 푸르름 손에 잡힐 듯 선해라 할 수 있다면 나도 한 자락 맑은 구름 되어 땀 식힐 그늘 만들어 주고 싶어라 .. 2014. 10. 2. 영국은 미국을 ‘수렁’으로 밀어넣으려는가? - 지상군 투입은 어느 나라의 지상군이 되었든 ‘중동의 수렁’ - 지난 27일 키프로스 내에 있던 공군기지에서 영국의 전폭기들이 일제히 날아올랐다. 영국이 자랑하는 토네이도 GR-4 전폭기들이었다. 이라크에 있는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기 위해서였다.미국은 의기양양했다. 비록 시리아전선은 아니지만 이라크전선에 우방이자 군사강국인 영국이 동참한다는 것은 미국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었다. 그렇지만 출격했던 영국의 전폭기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기지로 돌아왔다. 다시 재출격했지만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돌아왔다. 또 다시 세 번째로 출격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영국은 그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았다. 몰라서는 아니었을 것이다. "IS를 방해할 수는 있어도 막지는 못할 것“ 전폭기 출격 .. 2014. 10. 1. 가을은 열매의 계절 가을은 열매맺는 계절이다. 담쟁이도, 은행도, 그리고 이름모를 작은 나무들이.. 색도 다양한 열매들, 붉게, 노랗게, 보라색으로.... 산에서 맺힌 열매는 산짐승들의 양식으로 되겠지. 잠시 산책으로 풍성한 열매를 먹은 토끼마냥 눈이 배부르다. 2014. 10. 1. 시리아전선, 벌써 진퇴양난에 빠지나? 시리아전선, 벌써 진퇴양난에 빠지나? 공습효과 미미, IS대원 증대, 지상군 투입 주장까지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실체 파악에 실패했다고 시인한 가운데 시리아공습 이후 IS의 대원이 오히려 더 늘어나는 등 시리아전선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영국의 한 전직 장성이 IS격퇴를 위해서는 지상군 투입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나선 것 역시도 오바마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된다. 오바마의 IS 과소평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이 IS의 세력 확장을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고 시인한 것은 사실,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IS가 지난 몇 년간의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급속하게 영역을 넓혀왔는데도 미국이 그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오바마.. 2014. 9. 30. 지방선거 끝내고.. 고맙습니다. 1,526표로 마감했습니다.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의 말씀들이 생각나네요.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고 다시 아이들이 있는, 생활이 있는, 투쟁이 있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 지방선거 결과, 뒤늦게 페북에서 옮김 2014. 9. 30. 꽃밭 만들기 색종이와 준은물(매트엮기, 기하도형만들기), 2, 7, 8, 10은물(가베)를 이용한 여러가지 꽃 만들기입니다. 만든 꽃들을 모아두면 꽃밭이 되지요. 집안이 화사해집니다. 2014. 9. 30. 박대통령 하에서 남북대화는 아예 없을 것인가? 박대통령 하에서 남북대화는 아예 없을 것인가?겨울이 오기 전 이미 얼어붙어버리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지난 9월 24일 박근혜대통령이 유엔에서 연설을 했을 때 이후 남북관계가 더 얼어붙을 것이며 북미관계 역시 대결일변도의 정도가 더 커지고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들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 북한 관련 전문가들이 아니었다. 북미관계에 정통한 사람들도 아니었다. 일반정치해설가도 아닌 그 사람들은 신문을 읽고 TV뉴스를 보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반적인 사람들이었다. 일반인에게서 한반도의 정세전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간단하다. 박 대통령의 반북친미가 이전 역대대통령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누가 보아도 선명히 보일 정도로 극에 달했다는 것이다. 박대통령의 9.24유엔연설에 강력히 반발하는 북한 일반인.. 2014. 9. 29.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