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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윤석열 퇴진촛불은 복잡하고 간고하며 전면적인 장기항전 분석과 전망)윤석열 퇴진촛불의 의미와 진로 ③ 전편에 이어 계속 -이구영 화백 1)윤석열 정권의 퇴진촛불 무력화 기도와 정권재창출전략을 제압해야 하는 복잡하고 간고한 투쟁 윤석열 정권은 출범하자마자 권력운용의 정점에 검찰정치를 올려 세웠다. 검찰정권다운 권력운용이다. 권력의 하부였다가 권력 그 자체가 된 검찰의 지위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검찰운용원리를 국가운용원리에 그대로 적용을 한 것이다. 이른바, 윤석열 법치다. 윤석열 법치는 윤석열 정권의 2인자인 법무부 장관 한동훈이 총괄집행하고 있다. 그 안받침을 하고 있는 것이 국가정보원이며 그 뒤를 경찰을 장악한 행안부 장관 이상민과 국토부 장관 원희룡이 따르고 있다. 윤석열 법치는 정상이 아니다. 정권이 맞닥뜨리고 있는 위기에 대한 반영이 윤석열 법치이다. .. 2023. 4. 27.
2.네 번의 항쟁은 왜, 죽 쒀서 개주고 말았는가? 분석과 전망) 윤석열퇴진촛불의 의미와 진로(2) 전편에 이어 계속 국민들은 국민주권 실현 투쟁인 전민항쟁에서 네 번의 승리를 쟁취했다. 4.19로 이승만 친미경찰독재정권을 몰아냈고 부마항쟁으로는 박정희 친미군부독재체제를 몰락시켰으며 6월항쟁으로는 전두환 친미군부독재정권을 축출하고 직선제를 되찾았다. 이어 2016년 촛불항쟁을 통해선 박근혜 친미보수정권을 퇴진시켰다. 다들, 위대한 승리였다. 4번의 위대한 승리는 그러나, 제대로 결속되지 못했다. 국민주권 유린에 맞서는 것이었을 뿐 국민주권을 온전히 실현하는 데로까지 나아가지는 못했던 것이다. 경찰독재를 종식시켰던 4.19는 장면 내각을 거쳐 박정희 친미군부독재정권으로 귀결됐으며 박정희 유신체제를 붕괴시킨 부마항쟁은 전두환 친미군부독재정권으로 이어졌고 군부.. 2023. 4. 21.
1.지금은 국민주권시대, 윤석열 퇴진촛불은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2.0 분석과 전망) 윤석열퇴진촛불의 의미와 진로1) ***를 세번에 걸쳐 나눠 싣습니다. 순서 들어가며 -지금은 국민주권시대이다 1.윤석열 퇴진촛불은 박근혜 퇴진촛불을 시원으로 해 서초동촛불을 잇고 있는 적폐청산 사회대개혁투쟁 2.0 1)윤석열 퇴진촛불은 서초동촛불의 계승과 발전 2)윤석열 퇴진촛불은 전민항쟁을 위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투쟁 2.0 2.왜, 죽쒀서 개 줘야했는가? 그 원인 1)미국의 한반도지배전략 2)개혁의 한계와 정략적 관점 3)진보의 미약과 전략적 오류 3.윤석열 퇴진촛불은 복잡하고 전면적인 장기항전 1)윤석열정권의 퇴진촛불무력화전략과 정권재창출전략을 제압해야하는 복잡한 투쟁 2)미국의 한국 권력재편 기도를 제압해야하는 전면적인 투쟁 4.국민주권 실현을 종자로 하는 새로운 전선과 새로운 당.. 2023. 4. 18.
[시] 윤한탁 선생님을 기다리며 윤한탁 선생님을 기다리며 권말선 선생님 촛불 들고 계시던 그 광장에서 봄햇살처럼 따사론 미소 또다시 뵙고지고 병환의 깊은 꿈속, 어제날의 투쟁 중이실까 일제 야욕에 총포탄 쏟아붓고 만세 중이실까 독재타도 민주쟁취 자주통일 외치시며 혁명의 순간순간 되짚어오시는 중이실까 촛불혁명 무르익는 광장으로 가는 길 함성에 발구름소리, 쩌렁한 노래까지 이제는 여기로 다시 오시라 외치면 아니 오시고는 못 견뎌 한달음에 오시겠지 곧 오시겠지 자주독립, 촛불세상 함께 이뤄내고 젖은 눈으로 맞잡은 돌덩이 손으로 승리의 함성 뜨겁게 부를 아아, 내일의 만-세 만-세 만세여! 2023. 4. 9.
[시] ‘1호 영업사원’을 해고함 '1호 영업사원‘을 해고함 권말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며 떠들고 다니는 윤석열 한일정상회담에서 무엇을 팔고 왔나 보니 역사도 팔고 독도도 팔고 국민 권리도 자존심도 팔고 건강과 생명까지도 다 팔아먹고 왔더라 댓가로 뭘 받았나 보니 오므라이스, 돈까스, 술접대 더해서 멸시와 적반하장 국격후퇴에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경제, 영토, 군사 주권위협 전쟁의 먹구름까지 아주 골고루 많이도 받아왔네 일본 가서 무릎으로 설설 기느라 얼마나 고단했을꼬, 눈꼴시려라 이제 곧 미국 ‘국빈’방문한다는데 미국 나랏님(바이든 이새끼)도 뵙고 의회 연설도 허락받았다는데 간쓸개, 도가니 다 바쳐서 나라곳간 남아나지 않게 얼마나 퍼주고 올지 잠이 오질 않네, 잠이 자칭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가만히 있어도 중간도 못 .. 2023. 4. 9.
[시] 멸치, 푸르다 멸치, 푸르다 권말선 깎아놓은 손톱 같은 하얗고 자잘한 멸치떼 접시에 소복 담고 보니 눈이 눈들이 파아랗다 바다에서 떼어 낸 물기 잃은 마른 몸 눈망울만 파랗게 젖어 있다 바다에서 건져질 때 숨 쉴 수 없어 두 눈에 후닥 머금고는 나와 눈 마주친 순간 일제히 쏴- 쏟아낸 짠물 멸치 눈물에 빠진 나는 파도에 휩쓸리다 바다에 잠겨 들다 숨 쉴 수 없어 그만 두 눈을 후닥 감았다 제 작은 몸 다시 저 너른 바다에 찰박이고픈 유유히 흐르고픈 뻐끔거리고픈 그리움 몸부림 울음으로 푸르게 파-랗게 아찔하게 환장하게 멸치 눈이 (2022. 08. 28) 2023. 4. 8.
[시]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 권말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지만 실은 우리 민중은 오욕에 물든 역사 한시도 잊은 적 없다 그러나 저 민족반역자들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고 인간이길 바라며 반성하길 바라며 두루뭉술 넘겨온 탓으로 시대는 안타까이 거꾸로, 거꾸로만 흐른다 과연 지금이 2023년의 대한민국인가? 아니, 아니다 거꾸로 거꾸로 흐르다 결국 1909년의 하얼빈역까지 밀려왔다. 열차가 멈추고 이토 히로부미가 내린다 세상 다 가진 듯 우쭐대는 기름진 얼굴 아니, 아니 자세히 보니 윤석열이다 아니, 아니다 더 자세히 보니 온갖 매국노들의 얼굴이 합쳐진 괴물의 형상이다 이게 어디 2023년의 대한민국이란 말인가? 광장에 일장기, 성조기가 펄럭이고 독도 앞바다에 전범기 함부로 나부끼고 친일이 무슨 문제냐.. 2023. 3. 11.
[시] 촛불이 꿈꾸는 나라 촛불이 꿈꾸는 나라 권말선 선생님! 마른 잎 우르르 떨구는 늦가을 나무를 올려다보며 우리도, 우리 촛불도 저 나뭇잎처럼 되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많은 잎새를 보셔요 한 점 망설임 없이 땅으로 떨어지고 새봄을 꽃피우기 위해 썩기를 마다하지 않는 선생님, 우리도 지금 그 나뭇잎이어야 합니다 한 장의 나뭇잎은 결코 거름이 될 수 없습니다 한 줌의 나뭇잎으로도 턱없이 모자랍니다 길고 매서운 겨울 다 덮을 수 있게 모이고 또 모여야 합니다 털어내고 긁어내고 짓밟아 없애려 해도 끝내 어쩌지 못할 만큼 넘쳐나야 합니다 그래야 새순 돋는 새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선생님! 나무가 잎을 떨구지 않는다면 떨어진 잎이 썩기를 주저한다면 여기저기로 제각기 흩어져버린다면 새순도 꽃도 열매도 벌레도 새도 숲도 어여쁘고.. 2023. 1. 7.
제압에서 굴복으로, 굴복에서 협상으로 북미대격돌의 해 2023년 그리고 그 이후 -차례- 들어가며 1.2022년의 제압 행보- 핵무력 강화 활동 그리고 대미대남실전타격훈련 1)핵무력 강화 2)대미대남실전타격 3)미 대북군사적대를 제압하기 위해 2.2023년의 제압 행보-강대강,정면승부의 원칙으로 1)또 다른 ICBM체계 개발과 전술핵무기 다량생산 및 핵탄 증산 그리고 첫 군사위성 발사 2)'태평양 상에서의 수소탄 시험'과 ‘괌 포위사격’ 그리고 ‘+α’ 3)미국의 대북군사적대와 북의 ‘정면승부의 원칙’간의 대격돌 3.굴복에서 협상으로-북미대결전 종식의 경로 1)굴복 그리고 강대강 종료 2)강대강 종료와 불가역적 북미합의 3)북미합의는 미국의 연착륙 4)북미협상의 징후 나아가며 들어가며 북이 2023년 새해를 전술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방사포 .. 202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