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73 [시]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대동강과수종합농장 / 권 말 선 눈을 감으면 바다처럼 펼쳐진 넓디 너른 사과밭이 달콤한 향내를 풍기며 나를 오라, 오라 부르네 장미보다 붉게 익은 빠알간 사과들 속에 풍요의 계절, 수확의 감사를 느끼네 봄날 꿀벌의 정다운 속삭임에 하얀 꽃 피어나고 여름날 태양의 넉넉한 은혜에 사과 속 흠뻑 영글고 가을날 부드러운 바람, 푸르른 하늘 빛에 달큰한 향기 채워 넣은 옹골찬 과실, 과실들! 대동강과수종합농장 출렁이는 붉은 바다, 기쁨과 감격의 그 바다에서 나는 사과따는 이 땅의 행복한 여인이 되어 태양이 피부를 간질여 내 두 볼도 사과처럼 향기론 빠알강으로 익도록 꿀벌의 열매 태양의 열매 흙과 나무의 열매 한아름 따고 싶어라 한아름 따는 꿈을 꾸노라 (2011.4.3) http://www.tongilnews.c.. 2014. 2. 27. 2월 25일 국민파업대회 직후 촛불집회 현장입니다. TistoryM에서 작성됨 2014. 2. 27. 박정희 1966년 미국 CIA 보고서 (KBS 일요스페셜) “박정희, 한·일협정 체결때 日 기업서 6600만弗 정치자금 받아” 박정희가 한·일협정 체결과정에서 일본기업으로부터 거액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보고서가 공개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2일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한 ‘한·일관계의 미래’라는 1966년 3월의 미 CIA 특별보고서를 공개하고 “일본기업이 1965년까지 5년동안 민주공화당 예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6600만달러를 지원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이 문건은 1965년 한·일협정 체결을 전후해 전개된 한·미·일 3국간의 비밀협상 과정과 불법정치자금 수수, 독도문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측은 1962년 미 국무부가 주한.. 2014. 2. 7.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 연합뉴스 인터뷰…"영변 이외의 한 곳서 고농축 우라늄 제조 추정"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영변 이외의 한곳에서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을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라늄 핵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통하는 그는 특히 "북한이 모든 우라늄 농축시설을 영변 한곳에 모두 집중시켜 놓았을 리 없다"고 관측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최근 영변 핵시설 단지에 특이한 징후는 없는가. ▲북한이 실험용 경수로(ELWR)를 곧 완공할 것 같다. 저농축 우라늄을 원료로 하는 이 경수로는 군사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다. 경수로에 쓰이는 .. 2014. 2. 5. 월스트리트 한국판 2013.3.9 By Jay Solomon 북한-이란 과학협력협정이 양국의 핵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미국정부 관계자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미정부와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맺어진 이번 협정이 북한정부가 2002년 시리아에 플루토늄 원자로를 비밀리에 건설하기 전 시리아와 맺은 협정과 유사하다고 한다. 유엔 무기감사관 출신인 올리 하이노넨은 “거의 동일한 문구로 이루어진 협정”이라 전했다. 이란이 핵폭탄 제조에 충분한 핵농축연료를 양산하려는 시점에서 북한이 미사일 및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미정부는 북한-이란협정에 주목하고 있다. 미정부는 공동으로 미사일시스템을 개발한 양국이 이번 협정을 이용해 핵개발능력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입장이다. 8일(금요일) 미정부 고위관계자는 “북한과 이.. 2014. 2. 5. 북핵확산설에 대한 미국의 우려 북핵확산설에 대한 미국의 고조되는 ‘우려’ 북핵문제 해결의 진로, 새롭게 열릴 것인가? 한성 기사입력: 2014/02/02 [16:41] 최종편집: ⓒ 자주민보 제임스 클래퍼 DNI 국장이 지난 29일 상원에 제출한 '글로벌 위협 평가 보고서'는 북핵을 둘러싼 북미대결전이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될 것임을 전망케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된다. 클래퍼 국장이 보고서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 중에서 핵심은 미국이 북 영변에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의 규모가 확충되고 플루토늄 원자로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힌 것 그리고 북이 핵 관련 기술을 다시 수출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북의 핵확산 문제가 이후 북핵을 둘러싸고 벌어지게 될 북미대결전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해준다. 미국.. 2014. 2. 3. 미국, 언제까지 버틸 수 있나? 미국, 언제까지 버틸 수 있나? 북의 화려한 유화공세는 또 하나의 강력한 대미공격 한성 기사입력: 2014/01/31 [15:07] 최종편집: ⓒ 자주민보 1-북의 집요한 대미공격 북의 대미공격이 지속적으로 쉼 없이 전개되고 있다. 북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대미공격의 맨 앞장에 서 있다. "푸에블로호 사건 때보다 더 비참한 신세를 면치 못할 것" 미국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나포 46주년인 지난 23일 노동신문은 미국이 '도발 책동'을 계속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이는 계기별 사안에 대한 정치적 언급으로 된다. 특별할 리가 없다. 원칙적인 것이라 할 만했다. 그렇지만 그 원칙은 보다 구체적인 것들을 짚어나가기 위한 첫 출발이 된다는 것을 노동신문은 보여준다. 27일, 미국이 아시아·태.. 2014. 1. 31. 이전 1 ··· 172 173 174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