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솜씨도 뛰어나지만 서로 위하는 마음도 각별한 동무사이인 참동이와 옥돌이.
열심히 무술을 익혀 바다건너 해적들이 노리는 마을의 보석굴을 잘 지키자고 다짐합니다.
그런데 옥돌이를 해치려 침입한 해적과 싸우던 참동이는 해적이 던진 가루에 눈이 멀게 됩니다.
자기를 지켜주려다 눈이 멀게 된 참동이를 위해 옥돌이는 참동이의 눈을 치료할 약샘물 찾으러 깊은 산으로 떠납니다.
동무의 눈도 고치고 해적들로부터 마을도 잘 지켜낼 두 어린장수의 활약에 절로 박수가 쳐집니다.
호랑이 등에도 올라타 나는 듯 산속을 달리고 화살 하나로 승냥이 세 마리는 너끈히 잡아내는 어린 장수들,
아마 우리 고구려 장수들의 기상이 이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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