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마당에서 자라는 배나무에는 탐스런 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고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집에 놀러 온 별이는 배나무를 잘 돌보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런데 좋은 새인 줄 알았던 까치가 배를 갉아먹는 것 같아요.
별이는 까치를 나쁜 새라고 생각하고 까치를 쫓아내고,
별이에게 쫓겨난 아기까치 알락이는 엄마에게 날아가 서럽게 막 웁니다.
"엄마, 별이 나쁜 애야, 나 보고 배를 훔쳐 먹는다고 하면서 막 쫓았어요! 흑..."
"별인 나쁜 애예요, 엄마를 깠어요!"
그런 알락이를 엄마 까치는 별이가 잘 몰라서 그런거라고 달래줍니다.
그러는 사이 까마귀와 벌레들이 달고 맛있는 배들을 마구 파 먹네요.
알락이와 별이는 서로 오해를 풀고 까마귀와 벌레들을 물리치고 배나무를 잘 지킬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의 배나무를 지키고픈 아기까치 알락이와 별이의 마음이 무척이나 대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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