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노1 [시] 오장육부에도 애국은 있다 오장육부에도 애국은 있다- 너희 백선엽들에게 권말선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조선에는 애국과 매국이 있었다 애국은 일제를 향해 독립만세를 부르거나 총을 잡았고매국은 애국을 향해총칼을 휘둘렀다, 마구 죽였다 그 때나 오늘에나매국노를 보면구역질 나고소름이 돋고치를 떠는 것은오장육부도 매국노를가려보고 거부하기 때문이다 살아서 제 민족을 버린 댓가로호의호식하고 부를 축적하더니죽어서는 '영웅'이라는 이름 달고또 다시 애국을 욕보이는가독립을 원했다는 이유로무수한 백선엽들의 총칼에 스러져영웅은 커녕 이름조차 묻혀버린그니들의 원성이 들리지 않는가 식민의 원한에 뒤척이다 고향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천지간 어디메 슬프게 돌아누운애국의 영령들이시여 '뼈에는 이념이 없다'며매국배족의 상징 백선엽에게발뻗고 누울 자리를 허락하는미련.. 2020.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