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판문점선언1 [시] 분단선 앞에서 분단선 앞에서 권말선 미국놈들이감히 제 맘대로 그어우리 땅 갈라 놓은 저 분단선 있어서는 안 되었던받아들일 수 없는,통탄의 세월이었기에아까운 목숨들이었기에님 만날 길 막고 있기에더욱 용서할 수 없는저 분단선 밟으면 없어질까소리치면 날아갈까피로 녹여질까선한 사람들긴 세월 모대기는 동안반갑게 악수하고아쉽게 멀어지며흐려졌다 다시 진해지길몇 차례인가 이 땅엔 아직 미국이있어 맥 없는 추종자들이있어 볼썽사나운 하수인들이날뛰고 있어바람은 쉬 넘나들어도 그리움에 타는 사람들은한 번 오가기도다음을 기약하기도 힘들어 저 분단선끊어내려면 무너뜨리려면길은 오직 이 뿐 8천만 하나로 단결하여야만의 미제와온 힘 다해 싸우는 일 그래야 비로소해방의 아침통일의 아침을 얼싸 안을 수 있으리 우리 민족끼리 웃을 수 있으리! 2020.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