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실체1 미국은 주동, 박 대통령은 수용만 빛 샐 틈 없는 한미동맹, 그 정형의 불편함 대북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한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를 찾은 미국고위관리들이 한미공조에 대해 너나 할 것 없이 ‘빛 샐 틈이 없다’라는 표현을 애용하고 있을 정도다. 대북 한미동맹이 공고하다는 것이 강조될 때 마다 늘상 확인되는 것이 하나 있다. 대북 한미공조에 있어 언제라도 주동을 뜨는 것이 미국이고 우리나라가 여기에 뒤 따르는 정형을 일관되게 보여준다고 하는 것이 그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일, 북한이 사이버를 통해 우리 사회혼란은 물론 여론조작까지도 가능하다는 말을 했을 때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로즈 고테뮐러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 국제안보 담당 차관의 방한을 떠올린 것도 그때문이었다. 고테뮐러 차관은 지난 .. 2015.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