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1 가을 즐기기-천리포수목원 천리포 수목원에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http://www.chollipo.org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여유를 한껏 즐긴 시간이었다. 정원을 공들여 꾸민 느낌이 들었다. 바다도 바로 옆에 있어서 바다와 정원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장소.아름다운 풍광에 흥이 오른 사람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열매가 한창 열리고 있는 나무들, 가을에 피는 동백과 봄가을에 피는 벚꽃도 보고이름 모를 여러 꽃들 위를 날아든 벌과 나비들, 나무를 오르고 건너는 청서도 보고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와 하늘과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고썰물에 드러난 바다길을 따라 걸어도 보고.... 수목원의 풀꽃나무곤충 그리고 쉼 공간들은 참 좋았지만설립자가 1945년에 들어온 해군, 점령자로 .. 2017.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