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영1 '분단과 통일시'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자주민보에 시와 그림을 싣고 있는 정설교 시인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춘천교도소에 수감중입니다.분단의 시대를 살며 분단을 이야기하고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 것이 국가보안법 위반이랍니다 . 그런 이유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감옥에 보냅니다. 시대가 이러니 어찌 많은 사람들이 분단을 함부로 이야기하고 통일을 노래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누구도 분단을 이야기하지 않고, 통일을 이야기하길 꺼려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돌아섰고 현실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 참가한 7명의 시인 외에도 더 많이 있음을 저는 압니다. 분단을 아파하고 자주통일을 열망하는 시인들, 문학인들 많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젊은 시인들, 문예일꾼들 있으.. 2014.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