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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통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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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2

[시] 호랑이, 고양이를 잡다 호랑이, 고양이를 잡다 권말선 민주를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통일만이 우리의 살길, 평화를 가져오겠다고 주권은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겠노라고 눈에 보이지 않는 철창속에서 맹렬히 싸우던 청년들 팔이 비틀리고 수갑이 채워진 채 철창속에 갇혔지만 저 용감하고 정의로운 투쟁, 항일의 후손다운 항미의 전사여 빛나고 빛난다 우리 청년들 장하다, 멋지구나 날강도 미국의 담장을 넘고야 말았구나! 총부리 흔들며 쳐들어와 안방을 차지하고는 온갖 간섭과 약탈 패악질을 해대던 놈들이라 언제고 쫓아내야지 이를 갈며 벼르고 있었기에 백두산 호랑이 기개는 새삼 더욱 아름다워라 담장을 짓밟히고서 놀란 가슴 쓸어내렸을 주한미대사 해리스여, 어디 말해보아라 네가 튼 둥지는 그렇게나 대단한 것이냐 감히 담쟁이 한 줄기도 뻗을 수 없는.. 2019. 10. 22.
[시] 엎드려 사죄하라, 트럼프여 엎드려 사죄하라, 트럼프여 권말선 전쟁을 운운하며 우리 민족 욕보인 미국이여이참에 제대로 사죄하는 법 배우라살육을 지시하던 손가락 모두 펼쳐 가슴에 얹고멸시로 째려보던 오만가득한 눈 내리깔고거드름 피우며 푹신한 의자에 꼬고 앉던 다리 꿇어수 천의 우리민족 죽이려 들었던 것과무참히 죽였던 만사람의 영혼 생각하며철저히 사죄하라 반성하라 고개 숙이라 거짓과 탈취와 철면피 적반하장 강도에 깡패무리미제의 이름 앞에 붙일 수 있는 것 중아름다운 것은 없구나, 단 하나도 미국 너로 인해 우리가 하루라도 성한 날 있었더냐미국 너로 인해 상처 입지 않은 이 있었더냐서로 손가락질하며 미워한 세월이 원통하다노쇠한 혓바닥으로 말대포나 쏘아대지만전쟁 전에 이미 진 것을 누군들 모르랴 그러니 무기를 버리고 이 땅을 떠나라네 갖고.. 2017.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