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석열1 [시] 미꾸라지 한 마리가 미꾸라지 한 마리가 권말선 천박하고 천박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오냐오냐 얼러 대는 역시나 천박한 것들에 떠받들려 제가 무슨 용이나 된 듯 같잖은 발광을 떤다 개울물 아닌 온 나라를 흐리고 있다 아무리 발광해도 정의롭고 꼼꼼한 민중의 손아귀는 놈의 목을 움켜쥐고 놓지 않는다 본부장 비리란다 대장동 특검이란다 전쟁광 퇴출이란다 친일친미 안 된단다 맑은 물 흐려놓고 어물쩍 넘어가려는 꼼수란다 그러니 저 미꾸라지 굵은소금 오지게 뿌려 취임도 못하게 선제탄핵하잔다 천박하고 천박한 미꾸라지 주제에 감옥을 눈앞에 둔 범죄자 주제에 감히 2022.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