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정권1 [시]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더 이상 죽이지 마라 - 고 이선균 배우 죽음의 진상을 요구하며 권말선 왕(王) 놀음에 빠진 윤석열은 그 위에 칼을 꽂고 피 묻은 손가락 마구 휘저으며 지시했다 “특검이니 무능이니 지겹다, 여론을 돌려라!” 검찰과 경찰은 왕을 따라 그 위에 칼을 꽂고 피 묻은 법복 휘날리며 마구 달려갔다 “왕과 왕비는 착하다, 알만한 누군가가 바로 마녀다!” 언론입네 하는 자들도 검경을 따라 그 위에 칼을 꽂고 피 묻은 펜으로 마구 지껄였다 “왕과 검찰, 경찰의 말씀이 다 옳다!” 그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혹은 하지 않았는지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혹은 하지 않았는지 그와 가족이 어떤 심경인지 또 얼마나 힘든지 사악한 저들 안중에 손톱만큼이나 있었을까 그저 사냥, 사냥, 사냥 피 묻은 손 가려 줄 사냥에만 열중했을.. 2024.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