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을 알아야 해요!

 

 

 

 

 

*** 주의해야겠습니다!! ㅠㅠ ***

열심히 선거운동을 도우리라는 열의 넘치신 배우자 한성 님이 예비후보기간에는 배우자가 어깨띠를 할 수 없음을 '모르고' 어깨띠를 한 채 명함을 나눠드렸는데 예비후보 기간에는 그럴 수 없답니다. 본 선거에는 가능하지만요~
(저도 당연히 몰랐습니다. 배우자는 후보와 동등하다고 들어서 그런 줄로만.. ㅋㅋ)
이미 활동한 것과 페북에 올린 것은 모르고 한 것이고 처음이라 봐 주겠다는 선관위 모... 국장님과의 통화가 있었답니다.
선거법을 쫙 꿰고 있어야 할 듯 합니다. 햐... ㅠ.ㅠ;;;

아래는 선거운동 한 남편의 소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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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선거운동

잠시의 뻘쭘 어색,
을 아작 내버리고 난 뒤

중저음으로 우렁차게 ...
그렇지만 신선하게
“안녕하십니까. 민주를 지키려고 나왔습니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생을 만들려고 나왔습니다”
어르신이 오시면 ‘복지’를 언급했습니다.

밝은 젊은이들 앞에서는
달리 말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민생 그리고 평화통일을 만들려 나왔습니다.주권도 지키구요”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
에효!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 그치요. ㅎㅎ

“안녕하십니까. 민주민생평화.......”
“저 여기 안 살아요”
“그렇습니까. 그럼 인증샷 함 찍어줄 수있습니까”
“왜요?”
“제가 진보당이어서입니다.”
“아, 네”
“사진 찍어줘서 매우 고맙습니다.”
“아, 네! 투쟁!!”

권말선 출마자 배후(우)자로서의
특별한 권리를 가짐에 따라
중앙대가 있는 동작구 흑석역에서
사상최초로 출마투쟁 관련
저의 선거운동은
이렇게
신나고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