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토요일,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려다 목격한 분신시도 현장.
사진을 찍어 친구들 카톡방으로 보냈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분신시도가 아니라 고 이남종 열사의 뜻을 일깨우고, 3일간 고공에서 시위를 하려고 했다는 인터뷰 기사를 보았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58885&CMPT_CD=P0001
처음 목격하는 현장에 놀라고 가슴이 답답했다.
구조를 위한 소방관이나 구급대보다 현장에는 경찰과 경찰차가 많이, 더 빨리 깔렸다.
경찰의 제1 업무가 정권의 치부를 가리고 은폐하는 것인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인지
그날 나는 알지 못하였다.
우리는 이런 세상을 살고 있다.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15034§ion=§ion2=
'일상, 더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골 장면 (0) | 2014.09.27 |
---|---|
국정원 앞, 남재준 해임촉구 집회 (0) | 2014.03.26 |
미국의 대북대결정책 규탄집회, <철망 앞에서> (0) | 2014.03.26 |
봄을 알리는 뾱뾱 (0) | 2014.03.19 |
국정원시국회의 36차 촛불집회, 청계광장 (0) | 2014.03.16 |
간첩조작사건 피의자 유우성 씨 사건 설명회 (0) | 2014.03.16 |
민주수호, 남재준 해임 서울역 집회 (0) | 2014.03.16 |
미국의 대북대결정책 규탄 집회 (0) | 2014.03.16 |
통합진보당 임시당대회 (0) | 2014.03.03 |
2월 25일 국민파업대회 직후 촛불집회 현장입니다. (0) | 2014.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