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권말선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을
사랑이라 한다면
그대가 보내시는 편지들은
행복이겠지
그대에게 아무 줄 것이 없는 내 가난은
슬픔이라 하자
잡을 수 없는 공간 너머 먼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언젠가 강물처럼 떠나실 그대는
이별이겠지
그리고 해후...
세월지나 다시 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
사랑, 그리고
권말선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을
사랑이라 한다면
그대가 보내시는 편지들은
행복이겠지
그대에게 아무 줄 것이 없는 내 가난은
슬픔이라 하자
잡을 수 없는 공간 너머 먼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언젠가 강물처럼 떠나실 그대는
이별이겠지
그리고 해후...
세월지나 다시 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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