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랑
권말선
오래도록
그 한사람
가슴에 담고 싶다
설령
세월 많이 지나도록
다시 볼 수 없다해도
나를 사랑하지 못해도
꿈따라 가버려
날 아주 잊었어도
지금처럼 혼자
가슴한 켠
떨림으로 안고 싶다.
시::권말선/가끔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는 그대에게(첫번째 시집)
- 자주통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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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권말선
오래도록
그 한사람
가슴에 담고 싶다
설령
세월 많이 지나도록
다시 볼 수 없다해도
나를 사랑하지 못해도
꿈따라 가버려
날 아주 잊었어도
지금처럼 혼자
가슴한 켠
떨림으로 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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