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연구소 2014. 3. 17. 22:26

송지 1

                    권말선



어떤 한 사람에 대하여
질투, 우정, 그리움같은
아리따운 감정들을
처음 느끼게 해 준 그녀!

열다섯 푸르른 시절에
먼 밤하늘의 달무리와 시리도록 흰
별님을 볼 때면
그녀를 떠올렸고
오래오래 사랑할거라 다짐했었지

욕심내어 얻고 싶었던
나의
가장 멋진 친구

멀리 떨어져 있어
다 나누지 못했던 아쉬운 우정
알공달공 엮어서

오늘 그녀의 웃음에
반짝이로 달아 주고파
松芝,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