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권말선/그이의 환한 미소(두번째 시집)
한 투사에게
전선에서
2014. 3. 19. 20:45
한 투사에게
권말선
뒤척이면
그대 있을 것 같은
밤 지나
다시 아침,
오늘도 많이 그리울 것입니다.
그립다는 말로는
다 전하지 못할
그리움,
어제도 온통
그대 생각 뿐이었답니다.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