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연구소 2014. 3. 17. 23:08

수선화

                    권말선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꿈,
태연히 돌아서지 못할
못내 아쉬운 이별.

폭우속에 떠내려 간
노란 그리움.

홀로 남은 그 향기를
언제쯤,
언제쯤이면
돌려 줄 수 있을지...

긴 아픔이
꽃잎으로 피었다.